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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여름] 필리핀 프리미엄4주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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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0-09-09 14:15 조회2,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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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하여 우리 가족을 보지 않으니까 적응이 안됐지만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생각이 점점 멀어졌다.
자꾸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때 마다 우리 가족이 해준 밥이 생각났고 매일 다이어리, 시험, 수업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우리 아빠가 열심히 돈을 벌어서 나를 애크미캠프에 보낸게 생각나니 힘이 났다.

애크미캠프에서 생활할 때 선생님도 좋으셨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도 액티비티도 재밌었다.
지금까지의 액티비티에서 잉글리쉬 페스티벌이 제일 재밌었다.
우리가 잉글리쉬 페스티벌에서 이겼고 너무 기뻤지만 상품으로 피자를 다 똑같은 사이즈로 줘서 실망을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한국으로 떠나면서 가족을 본다는 생각에 너무 들떠서 당장 가고 싶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를 그리워 할 것 같다.
애크미캠프에서 제일 깨달은 점은 가족의 소중함이다.
한국에 있었을 때 가족한테 대들고 말도 안 듣고 한게 너무나 죄송스러웠다.
이제 한국에 가면 가족한테 잘 할 것이다. 그리고 애크미캠프에서 했었던 일은 가장 좋은 추억일 것 같다. 다음에도 애크미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


(초등학교 4학년 이은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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