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6] 호주사립학교 스쿨링캠프 인솔교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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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2-16 22:18 조회2,7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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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캠프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은 강렬한 햇살이 비추는 화창한 아침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지개와 하품을 하며 일어났고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보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이내 미리 챙겨 놓은 가방과 시원한 물을 챙겨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씨월드는 해양 동물과 해양테마파크 쇼,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씨월드에 도착하여 펭귄, 가오리, 해파리, 상어, 돌고래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았습니다. 해양 생물들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카메라로 가족들과 친구들한테도 이 광경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찍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오리와 불가사리는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만져보고는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다며 낯설어 했지만 계속 만지기도 하고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신기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걸어가는 길에 커다란 펠리컨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해양생물들을 차례로 돌아본 뒤 씨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라이트 쇼인 돌고래 쇼를 보러 공연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시작하기 몇 분 전에 일찍 도착하여, 돌고래 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0분 정도 진행되는 돌고래 쇼를 관람하는 아이들의 입에서는 "우와" 라는 감탄사가 연발했습니다.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의 귀여운 얼굴을 보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돌고래 쇼가 끝난 뒤, 점심으로 시저치킨버거와 음료수를 함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아이들에게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공지한 후 모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룹을 지어 자유롭게 씨월드를 구경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전에 미처 보지 못 했던 동물들을 보기도 하고 기념품 샵에 가서 해양 동물 인형들, 그리고 티셔츠 등을 사며 자유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또, 씨월드 옆에는 놀이기구도 있어서 몇몇 아이들은 회전목마, 공중바이크 등 놀이기구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스스로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고 자기 물건을 챙기며 자유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열심히 자유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오늘도 약속했던 시간에 집결장소로 모두 모여 주었습니다. 인원점검과 아이들의 컨디션 확인을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에 올랐습니다. 활동량이 많았는지 피곤해서 숙소로 오는 길까지 차에서 잠이 든 친구들도 있고 지친 기색 없이 신나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 숙소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모든 인원이 방에 짐을 두고 손을 씻은 후에 바로 모여 카페테리아로 향하였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휴식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랜덤게임을 하거나 농구, 탁구를 하며 주말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오늘의 서퍼는 쿠키와 과일, 우유였습니다. 아이들은 간식을 맛있게 먹고 방에서 하하 호호 수다를 떨기도 하며 취침 준비를 한 후 내일 다시 시작되는 정규수업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정규수업이 돌아오는 내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강렬한 햇살이 비추는 화창한 아침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지개와 하품을 하며 일어났고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보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이내 미리 챙겨 놓은 가방과 시원한 물을 챙겨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씨월드는 해양 동물과 해양테마파크 쇼,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씨월드에 도착하여 펭귄, 가오리, 해파리, 상어, 돌고래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았습니다. 해양 생물들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카메라로 가족들과 친구들한테도 이 광경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찍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오리와 불가사리는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만져보고는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다며 낯설어 했지만 계속 만지기도 하고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신기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걸어가는 길에 커다란 펠리컨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해양생물들을 차례로 돌아본 뒤 씨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라이트 쇼인 돌고래 쇼를 보러 공연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시작하기 몇 분 전에 일찍 도착하여, 돌고래 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0분 정도 진행되는 돌고래 쇼를 관람하는 아이들의 입에서는 "우와" 라는 감탄사가 연발했습니다.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의 귀여운 얼굴을 보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돌고래 쇼가 끝난 뒤, 점심으로 시저치킨버거와 음료수를 함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아이들에게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공지한 후 모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룹을 지어 자유롭게 씨월드를 구경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전에 미처 보지 못 했던 동물들을 보기도 하고 기념품 샵에 가서 해양 동물 인형들, 그리고 티셔츠 등을 사며 자유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또, 씨월드 옆에는 놀이기구도 있어서 몇몇 아이들은 회전목마, 공중바이크 등 놀이기구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스스로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고 자기 물건을 챙기며 자유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열심히 자유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오늘도 약속했던 시간에 집결장소로 모두 모여 주었습니다. 인원점검과 아이들의 컨디션 확인을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에 올랐습니다. 활동량이 많았는지 피곤해서 숙소로 오는 길까지 차에서 잠이 든 친구들도 있고 지친 기색 없이 신나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 숙소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모든 인원이 방에 짐을 두고 손을 씻은 후에 바로 모여 카페테리아로 향하였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휴식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랜덤게임을 하거나 농구, 탁구를 하며 주말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오늘의 서퍼는 쿠키와 과일, 우유였습니다. 아이들은 간식을 맛있게 먹고 방에서 하하 호호 수다를 떨기도 하며 취침 준비를 한 후 내일 다시 시작되는 정규수업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정규수업이 돌아오는 내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황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황예린(nkr10040) 작성일
날씨도 좋아서 즐거운 주말을 보낸 것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정규수업 시간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잘 어울리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학교 수업도
많이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린이 어머님~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음도 가벼워지는 그런 날들이었습니다. ㅎㅎ
우리 예린이도 현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도 걸고 이곳에서의 수업도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