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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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9 02:48 조회3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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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맑은 하늘과 화창한 날씨가 우리 G06 아이들의 하루를 열어주었습니다. 밤새 잠을 푹 자고 일어났는지 깨우러 들어가니 곧잘 일어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역시 다른 친구들을 깨우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맛살볶음과 감자튀김, 김, 김치, 콩나물국, 식빵 & 카야잼입니다. 카야잼이 처음 나왔을 때는 낯설어 찾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카야잼이라는 소리에 빵을 두 개씩 먹으려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가기 위해 가방을 챙겨 방을 나섰습니다.
푸스파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성형”이 주제인 챕터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해당 챕터의 본문에 나오는 단어들을 선생님, 친구들과 한 번씩 읽으면서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 여성이 화상으로 입은 흉터에 성형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활동도 이루어졌습니다. “성형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입장에서 주장하는 글을 쓰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엠마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to부정사와 수동태에 대해 다루어졌습니다. 각 문법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고 선생님께서 칠판에 답을 적어 아이들이 알맞은 답을 적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on이나 up 등 다양한 전치사를 활용하여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폰소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sport”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글을 통하여 축구에서는 한 팀의 인원수가 11명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글을 읽고 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목과 주제 추론,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찾는 등 그와 관련된 문제를 풀었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숙주나물과 깐풍두부, 매콤소고기볶음, 김치, 배추된장국을 먹었습니다. 매콤소고기볶음이 부드러워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대신 영어 일기 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어제 다녀온 워터파크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일, 친구들과 함께 사 먹은 간식, 느꼈던 감정 등을 영어로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CIP에서 “DRAW THE MODEL”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먼저 포즈를 취하고 일정 시간 동안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활동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직접 모델이 되어 각자 자신이 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다른 친구들은 모델이 된 친구의 모습을 따라 그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A반의 수학과 B반의 자습이 끝나고 저녁 식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비빔밥과 고추장, 계란후라이, 소세지튀김, 오렌지, 김치, 어묵국이 나왔습니다. 메뉴가 비빔밥인 것을 확인하고는 환호하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영어 단어 시험을 보기보다 며칠 남지 않은 장기자랑을 연습하기 위해 호텔에 있는 헬스장을 다녀왔습니다. 거울을 보며 연습하다가 서로 대형을 맞추거나 동작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열심히 준비하는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이어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유정]
유정이는 오늘 진도를 다 나간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오늘 유독 게임을 많이 했다며 좋아했습니다. 노래 연습을 못해 조금 아쉬워하는 듯했는데 그래도 장기자랑 연습을 해서 좋아하던 유정이입니다.
[수아]
수아는 파멜라 선생님 수업 시간에 지금까지 연습한 곡 ‘2002’의 가사를 전부 외워 과자를 받았다며 저에게 와 재잘재잘 자랑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CIP 시간 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참여하는 수아입니다.
[나교]
나교는 춤 연습을 하면서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CIP 시간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짧아 조금은 어려워하는 듯 보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은]
가은이는 CIP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가 취한 포즈를 그리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헬스장과 CIP실에서 장기자랑에 대한 회의에 아이디어를 내는 가은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수빈]
수빈이는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1절을 마무리하고 디테일만 잘 맞추면 2절까지 완성이라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캠프가 마무리되고 빨리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수빈이를 보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수연]
수연이는 CIP 수업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부족해 완성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그리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특합니다. 장기자랑 연습도 재미있어 했지만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하는 수연이입니다.
[(고)유진]
유진이는 어제 액티비티로 인한 피로가 모두 풀리지 않았는지 오전에는 다소 피곤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오후가 되니 금세 컨디션을 회복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고기가 입맛에 잘 맞았는지 또 받아 먹은 유진이입니다.
[(곽)현서]
현서는 장기자랑 연습을 할 때 시간이 촉박하다고 걱정하는 모습이었으나, 오늘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비록 며칠 남지 않았어도 준비를 잘 할 것 같아 보입니다. 현서의 목이 하루빨리 나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디ㅏ.
[서율]
서율이는 파멜라 선생님과 엠마 선생님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한국에서 할 버킷리스트를 정리하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현서]
현서는 파멜라 선생님께서 오늘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해석해주셔서 수업을 들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카시 선생님께서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노래를 틀어주셨는데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는지 기분이 좋아진 현서입니다.
[(전)유진]
유진이는 요즘 잠을 잘 자는지 오전에 피곤해하지 않고 수업에 잘 들어가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눕니다. CIP 시간 때 원어민 선생님의 포즈를 따라 그리며 재미있어 하는 유진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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