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은 다소 흐린 날씨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으로는 감자튀김과 식빵이 함께 나왔는데 아이들은 식빵 위에 감자튀김을 얹고 그 위에 케첩을 뿌리며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정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원어민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으며 여러 나라의 언어에 노출되며 영어 실력을 향상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했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재밌게 탁구하며 활기찼습니다. 공을 탁구대 위로 던지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운동을 했습니다. 비록, 랠리가 짧게 끝날 지라도 그 순간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다음 랠리를 준비하기 위해 공을 주웠습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짜장밥, 오이무침, 모닝글로리 볶음, 닭 브로콜리 볶음, 김치,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Musical Day” CIP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노래에 맞춰 뮤지컬을 하는 모습이 활기차고 아름다웠습니다. 뮤지컬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음악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실력을 뽐내며 노래 속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고의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나 춤에 어색한 아이들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무대 위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연습했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아이들은 고생했다며 서로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밥, 참치김치찌개, 김치, 사위 볶음, 롱빈소고기볶음, 꼴뚜기 튀김,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긴 정규수업으로 힘든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들 몰래 “디스코 나잇”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닌 선생님들이 춤추는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 푸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보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깜짝 공연을 본 아이들은 놀라움과 비명으로 가득 찼습니다.

선생님들의 공연이 끝나고 노랫소리와 함께다같이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흥겹게 꼬리 잡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연장을 꽉 채웠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워터파크가 기대되는지 벌써부터 수영복을 챙기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워터파크를 기대하며 잠이 들었고, 이렇게 오늘 일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데 자루 워터파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활동인 만큼 아이들 안전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디스코 나잇 후기를 적어 봤습니다.

채우진: 오늘 디스코 나잇에서 우리 반 선생님이 멋지게 춤을 추는 모습이 멋지었고 신나게 뛰어놀아서 재미있었다. 응원봉으로 흔들면서 점프하니 재미있었다.

천주안: 디스코 나잇에서 많은 노래를 들어서 좋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또 많은 선생님이 춤을 엄청 신나게 춰서 재미있었고 또, 야광봉, 야광 팔찌도 주어 더 즐길 수 있었다.

고재원: 오늘 저녁에 디스코 나잇을 했는데 완전 파티였다. 노래가 크게 나오고 야광 팔지랑 응원봉을 흔들면서 놀았다. 노랫소리가 커서 정신은 없었지만 재미있었다.

김현우: 오늘 디스코 나잇을 했다. 요즘 춤을 추지 않아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춤을 춰서 좋았다. 선생님들도 춤을 춰서 신기했다. 응원봉이 있어서 즐거웠다.

박하윤: 오늘 디스코 나잇을 했다. 선생님들이 춤을 춰서 우리도 재미있게 논 거 같다. 선생님들이 응원봉과 야광 팔찌를 나눠주어서 그 물건들을 가지고 춤을 췄다.

정하윤: 오늘 디스코 나잇에서 아는 노래가 많이 나와 흥이 엄청 많이 났다. 또 선생님이 춤을 너무 잘 춰서 놀랐다.

송범준: 저녁에 선생님들이 디스코 나잇을 준비해 줬다. 선생님들 춤추는 것도 보고 노래 듣고 친구들이랑 뛰니까 엄청 재미있었다. 계속 뛰었더니 땀을 너무 많이 흘린 것 같다.

오태윤: 오늘 디스코 나잇을 했다. 처음에는 춤추는 것이 싫어해서 재미없었지만, 하다보니 적응이 돼서 정말 재미있었다

박민재: 처음에 선생님들이 불러서 갔는데 재미있게 춤을 추고 야광 팔찌를 하고 응원 봉을 흔드는 게 재미있었다. 노랫소리가 커서 귀가 먹먹했지만 춤을 추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안호제: 처음 선생님들이 공연하기 전에 불이 꺼지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선생님이 춤을 추는데 너무 잘 추셔서 놀라고, 재미있었다. 웅장하고 불빛이 나오면서 신기했다. 인생에 다시는 없을 좋은 기회였다.

백지웅: 디스코 나잇에 가서 선생님 춤을 보고 여러 노래들이 나왔다. 내가 모르는 곡들도 있었지만 아는 노래는 다 따라 불렀고 원래 노랫소리 크게 하면 좀 어지러운데 오늘은 재미있었다.

최시우: 처음에 응원봉과 야광 팔찌를 주길래 스포츠 응원을 하는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이 몰래 준비해 주셨다. 불을 끄고 놀아서 당황했지만,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송범준: 복통이 있어 정규 수업을 쉬었습니다. 저녁에는 괜찮아진 모습으로 디스코 나잇을 재밌게 놀았으며 건강 상태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 고재원: 두통이 있어 정규 수업을 쉬었습니다. 오후에는 괜찮아져 정규 수업에 참가하였으며 디스코 나잇 도 재밌게 했습니다. 앞으로 건강 상태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