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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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00:40 조회3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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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오, 시훈, 우진, 재원, 지후, 이언, 기유, 민준, 인성, 정언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캠프가 한 자릿수가 되어서 그 저녁에 한 방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더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들어가서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면 과자 한 개씩 입에 물고선 자기가 가봤던 해외여행 경험, 여자친구 이야기, 장기자랑 회의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인지라 캠프 초반부터 모두가 통하는 게임 이야기하면서 깔깔대면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선선했던 저녁이 지나고 뜨거운 햇살에 아침을 맞이한 아이들은 오늘도 질서 있게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 소시지 야채볶음, 감자조림, 김치, 양배추 샐러드, 유부 미역 된장국, 식빵 & 땅콩잼입니다. 아침 먹고 친구와 장난치면서 정규 수업 교실로 들어가는 아이들입니다.
뮤지컬 준비가 한창인 CIP 시간에는 교실 안에 노랫소리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점차 가사가 입에 감기는지 노래를 막힘없이 부르는 모습입니다. 우리 G03 아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참여도라고 생각합니다. CIP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은 어떤 활동이든 100퍼센트 참여도를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뮤지컬 음악 소리가 커지는 만큼 본 경영 때의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수영 시간이 액티비티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수영을 하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게 한국에 목욕탕 온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사우나에 먼저 가서 땀을 쫙 뺀 후 아이들이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즐거웠던 수영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다음 수업 시간을 위해 방으로 이동해서 샤워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밥, 두부 강된장, 닭갈비, 양배추 쌈, 김치, 콩나물국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제일 먹고 싶은 점심 메뉴가 무엇인지 물어봤었는데 치킨, 돈가스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셰프님에게 한번 가능한지 여쭤볼 예정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즐거웠던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 들어가 마지막으로 남은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도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수업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도 여김 없이 리카도 선생님이 생활 영어를 가르쳐 주셨는데 아이들이 내일 사용할 거라고 하였습니다. 내일 자신감 있게 영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면서 그룹방에서 아이들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액티비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오늘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입니다. 아이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24일 한국시간 기준 21시-22시에 순차적으로 부모님과 통화시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지금까지 했던 CIP 수업중 어떤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는지 적어보았습니다.
-시훈
CIP 활동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암벽등반 가기 전날에 했건 게임데이 때이다.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간식을 먹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우진
CIP 황동 중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드림캐처이다. 왜냐하면 드림캐처 만드는 게 재미있고 쉽고 시간이 빨리 가서 재미있었고 드림캐처 때문인지 잠을 잘 잘 수 있어서 좋았다.
-민준
CIP 중에 가장 좋았던 활동은 라이언 킹 노래를 정하고 노래를 연습하면서 라이언킹 품바 미어캣 심바 마스크를 만들고 같이 노래를 연습하면서 공연 준비한 게 제일 재미있었다.
-이언
CIP 중에서 제일 좋았던 활동은 드림캐처 만들기와 목걸이 만들기이다. 드림캐처는 실타래의 색이 이뻐서 만들기 너무 좋았고, 이니셜 목걸이는 민서쌤 이니셜로 만들어서 선물해 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엄마의 반지도 만들어서 좋았다.
-기유
CIP 중에서 드림캐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림캐처를 만들어서 그런지 꿈을 너무 생생하게 꾸는 것 같았다.
-정언
CIP 때 의자 빼기 게임이랑 딱지치기 그다음에 몸으로 말하기 게임이 제일 좋았다. 다들 너무 재밌고, 함께 해서 더욱더 웃겼다.
-진오
CIP 중에서 요즘 하는 뮤지컬 활동이 제일 재밌다. 친구들과 노래 부르면서 더 재밌게 놀 수 있고 친해져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다.
-지후
CIP 중에서 드림캐처 만들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만드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수업이 끝났지만 그 정도로 재미있었고, 선생님한테 잘했다고 칭찬도 받았다.
-재원
내가 가장 좋아했던 활동은 드림캐처 만들기이다. 왜냐하면 내가 만들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가장 만드는 것도 재밌고 어려워서 오히려 좋고, 완성된 작품도 예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성
CIP 중에 드림캐처 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만들기도 쉬웠고 혼자 집중해서 만들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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