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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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3 01:31 조회2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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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 동재, 도윤, 준표,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은 어제와 같이 정규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아직 정규수업 시간표에 완전히 익숙해지지는 않았는지 오늘도 오전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약 일주일 전 처음 아이들이 이 곳에 도착했을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침대에서 일어나서 준비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많이 짧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아이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였는데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보여 아이들이 많이 친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말하기, 문법, 리딩 등 여러 가지 과목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원어민 선생님들이 최근에는 다양한 놀이 도구를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의 긴 수업 시간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게임을 하면서 몰려오는 졸음도 깨고, 영어로 보드게임이나 카드게임을 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스포츠 활동이 있던 날입니다. 오늘의 스포츠 활동은 수영으로, 이전부터 많은 아이들이 언제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는 했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내려가서 준비운동을 한 후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였는데, 이를 통해 긴 수업 시간 중간에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다들 지정된 자리에서 단어를 외우거나 개인 공부를 하는 등, 열심히 자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종이를 이용해서 꽃을 만드는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어제와 이어지는 활동으로 꽃을 만들어 꽃다발을 만들어내는 작업이었는데, 오늘 아이들은 다양한 모양의 꽃을 만들어서 주변 친구에게 주기도 하고, 멋진 모양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영어 정규수업이 모두 끝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으로 소고기 덮밥과 어묵국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여러 그릇을 먹기도 하며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끝마쳤습니다.
저녁식사 후, 마지막 일정으로 단어시험을 본 아이들은 각자 숙소에 돌아가서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고,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인 만큼 다양한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들의 약 일주일간의 캠프 생활에 대한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배건휘]
건휘는 종종 원래 생활에 있던 전자기기와 같은 물건 없이 시간을 보내기 힘든 점에 대해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도, 방을 같이 쓰는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건휘가 이곳 생활에 그래도 조금 적응을 했다고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송민재]
민재는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 형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친구 관계뿐 아니라, 수업에서도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스스로도 조금씩 영어 실력이 느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승기]
승기는 영어수업도 잘 참여하지만, 수학수업을 특히 집중해서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 선생님에게 모르는 점도 바로바로 물어보고, 정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영어수업의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사이가 좋아 보입니다. 수업에 들어갈 때에도 밝게 인사하고 복도에서 원어민과 짧게라도 대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도윤이는 오늘 눈에 다래끼로 인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잘 조치받고 약을 복용하니 확실히 안정되고 있습니다.
[정민준]
민준이는 아직 긴 수업시간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처음 수업에 들어갈 때는 넘치는 에너지로 수업에 참여하지만, 수업 후반부에는
조금 지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업에 적응 한 후의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 할 민준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박재웅]
재웅이는 조금은 조용하지만, 수업에는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업에 잠시 들어갔을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반겨주는 재웅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웅이가 캠프 후반부에 보여줄 모습이
기대됩니다.
[정하민]
하민이는 수업에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아이 중 하나입니다. 수업이 진행 중일 때, 선생님의 말씀이나 친구의 말에 반응을 굉장히 잘 해주고, 이런 하민이의 행동 덕분 인지 친구들과의 사이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손동재]
동재는 정규수업때에도 활발하지만, 액티비티에서 더 활발 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에서는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지 궁금한 것도 질문하고 열심히 구경하는 동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홍준표]
준표는 정규수업 시간표를 아직은 어색해 하는 것 같습니다. 짧지 않은 수업시간이라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수업에 마지막까지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특한 준표입니다.
[강지원]
지원이는 많은 인솔교사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며 밝은 에너지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던 밝은 에너지를 표출하며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지원이 덕분인지 저희 G04 친구들도 캠프 생활에 조금 더 빨리 적응 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서준]
서준이는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잘 집중합니다. 어떤 과목인지, 어떤 수업인지 관계없이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더 기대가 되는 서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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