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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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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2 23:17 조회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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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수, 주형, 민규, 민찬, 대현, 형준, 준성, 상현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따듯한 햇살과 함께 아이들은 오늘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새로운 룸메이트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오늘 새로운 룸메이트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새로운 룸메이트들과 함께 방을 정리했고, 방을 함께 사용하는 아이들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룸메이트들끼리 아침에 함께 일어나서 모이는 모습도 이전과는 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캠프 초반에 식사를 마치고 올라갈 때에 G03 아이들 모두 모여 아직 안 온 아이를 기다리고 다 같이 방으로 올라가는 규칙을 만들었었는데, 아직까지도 잘 지켜지고 있었고 서로 장난을 치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서로 더 친해진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접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색종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이접기를 만들었는데 대표적으로 동서남북이라고 불리는 손에 끼고 놀 수 있는 종이접기가 있었습니다. 뮤지컬이 끝나고 오랜만에 손으로 하는 활동이었는데, 노래를 부르거나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활동이라 아이들의 부담감이 조금 덜 해 보였고, CIP 선생님이 틀어주시는 노래를 들으며 재미있게 활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인 관계로 오전부터 수영을 한다는 소식에 들떴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G03 아이들 모두가 수영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수영에 참여한 아이들은 서로 물장난을 치기도 하고 수영장 끝에서부터 끝까지 자유형을 하기도 하며 스포츠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정규 수업이 모두 종료되고, 아이들은 스케줄에 따라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리 G03에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조금 있는데, 그 아이들은 이 시간을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습시간을 틈틈이 이용하여 선생님이 내준 숙제도 착실히 해가고 있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에, 단어 시험이나 다른 공부 할 것도 많은데 수학까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단어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오늘의 단어가 조금 어렵다고 아이들이 정규 수업 쉬는 시간 내내 저에게 말했었기에 단어 시험 성적이 떨어질까 조금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낮지만 많은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넘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치고 나서, 새로운 방 룸메이트들과 함께 각 방에서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활동적인 액티비티이기에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많은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방을 바꾼 아이들에 대한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준성]
준성이는 대현, 민찬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자던 방과 위치가 바뀌어서 아직은 어색해 하는 모습이지만 새로운 룸메이트들과 이전에도 워낙 친하게 지내서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주형]
주형이는 형준, 민규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룸메이트와 하루를 보내봐도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이전에 2인실을 쓰다가 3인실로 옮겨서 아침에 씻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얘기했습니다.  

 

[김형준]
형준이는 민규, 주형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옮긴 방은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룸메이트들이라서 방에서 에어컨을 자주 안 켜는 점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잘 맞는 것 같아 남은 일주일을 함께 보낼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현]
상현이는 희수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상현이는 2인실을 희망하였고 이전과 동일하게 2인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방 위치도 옮기지 않아서 예전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김대현]
대현이는 준성, 민찬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전 룸메이트와 달리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들이 다 같이 잠꾸러기라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게 된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또한, 룸메이트들이 서로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민규]
민규는 형준, 주형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같이 방을 하지 않았던 인원들과 방을 쓰게 되어서 새롭고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민규도 더위를 잘 타지 않아 에어컨을 많이 켜지 않는 것이 맘에 들어 하며 앞으로의 일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희수]
희수는 상현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희수도 2인실을 희망하여 상현이와 함께 쓰게 되었고, 개인 공간이 조금이라도 넓어진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현이와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저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김민찬]
민찬이는 대현, 준성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 위치가 종전과 바뀌지 않고 룸메이트들만 바뀌었기에 현재의 방이 익숙한 느낌입니다. 새로운 룸메이트들이 너무 좋아서 이 방으로 생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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