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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5 23:34 조회31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강수영, 김태희, 나유진, 박재인, 손영서, 심소운, 유윤서, 이솔비, 조아윤, 조은영, 최서연, 홍채희 담당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로 푸른 하늘이 바다처럼 예쁘게 빛나던 날이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토마토, 사과 맛살 샐러드, 식빵, 밥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2명씩 팀전으로 탁구를 진행했는데 탁구는 2회차지만 아이들의 팀워크가 오늘따라 더 빛을 발하였습니다.

 

점심에는 양념 닭갈비, 양배추 콘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었습니다. 영어 문법 수업 시간에는 어제 배운 형용사를 복습하거나 소유대명사에 대해 새롭게 배우기도 했으며 가족관계를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에어컨 등 전자제품에 대해서도 배우고 햄버거, 초코칩 쿠키 레시피를 영어로 배웠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고 남은 시간에는 빙고랑 주사위 게임도 진행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토카 토카 댄스, 아이브 – I am 등 원하는 노래를 골라 틀어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반에는 흥이 많은 아이들이 많았던 만큼 우리 반 아이들의 춤과 끼가 가장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뒤로 앉아서 뒷사람 얼굴을 그리거나 SNS에서 유행하는 노래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지난 만족도 조사 때 많은 아이들이 먹고 싶어 했던 떡볶이, 라면과 계란 조림 등이 밥과 함께 나와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지난 2주 중 아이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식사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갑니다. 마리나베이 위치는 호텔에서부터 거리가 있는 편이라 시간이 제법 소요되지만 멀미약도 잘 챙기고 아이들의 컨디션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의 기대보다 더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색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게 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학 천 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 때문에 시작되었는데 작은 손으로 요리조리 열심히 종이학을 접어대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처음엔 한 마리 두 마리였던 종이 학이지만 지금은 어느덧 몇 십 마리씩 모은 친구들이 제법 됩니다. 무슨 소원을 그렇게 열심히 빌면서 접는지 모를 종이 학들이지만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오늘도 말레이시아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 전화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최서연(joungle77) 작성일

오늘도 감사합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