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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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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29 00:40 조회3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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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말레이시아의 햇살이 아이들을 비추며 아침잠을 깨워줬습니다. 제가 깨우기 전에 먼저 일어난 아이들도 있었고 곤히 잠든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그런지 다들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밥으로 나온 밥, 미역국, 치킨 너깃, 오이무침, 감자채 조림과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다들 아침부터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먹었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각자 방으로 올라가 수업 준비를 위해 씻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어제보다 편한 표정으로 원어민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대답과 발표도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다들 수업에 열중하며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이 어제보다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탁구를 했습니다. 탁구채를 잡는 방법부터 기본적인 룰에 관해 설명을 듣고 10점 내기로 돌아가면서 차례대로 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친구들과 게임에 이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스포츠 시간에 임했습니다.

   

CIP 시간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인터뷰 잡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쓰고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들과 잡지를 보고 있을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씩을 적었습니다. 그 후에는 그룹마다 마스코트를 만들어 이어지는 4컷 만화를 그렸습니다. 학생들끼리 어떤 내용을 그려낼지 구상하고 예쁘게 색칠도 하며 만화를 그려냈습니다.

  

만화를 다 그린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이 틀어주는 다양한 영어 뮤지컬 OST를 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노래와 아름다운 영상은 우리 아이들이 더 집중해서 감상하도록 도와줬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뒤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두 어제보다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표정으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되었습니다.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모두 방으로  들어가 양치를 하고 나머지 오후 정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정규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수학 교재와 필통을 챙기고 반으로 찾아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모두 어려운 문제들도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풀이법을 터득해 나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움을 얻어 가고 정답을 맞히려는 의지는 선생님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 후에는 저녁밥을 먹었고 저녁 메뉴 중에 나온 마파두부가 맛있었다며 밥과 함께 더 배식 받은 아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빠르게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다음 친구들끼리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시간인 영어 단어 외우기는 다들 어제보다 더 맞고 싶은 마음에 노트에 단어들을 써가며 스펠링과 뜻을 이해하고 외워가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시험 결과가 어제보다 좋아졌고 다들 신나 하는 모습은 자연스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G04 아이들이 직접 적은 어제와 오늘 중 재미있었던 점입니다.-

 

 

윤아민 : 오늘 어제 4교시 원어민 선생님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 선생님은 웃기고, 간식 많이 주고, 수업 시간에 게임도 하고, 장난도 다 받아주셔서 재미있고 좋다. 5교시 다른 원어민 선생님 께서도 4교시 원어민 선생님이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김치찌개가 맛있었고 오늘 나온 계란 국도 정말 맛있었다. 원어민 선생님은 다 좋다. 잘 놀아주시고 간식주고 우리를 위해 많이 해주신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이채은 : 어제랑 오늘, 가장 좋았던 거는 1교시, 원어민 teacher 시간 때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간식을 주셨다. 그때 너무 허기져서 무언가를 먹고 싶었는데 그 간식을 먹게 되어서 참 다행이었다.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고팠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시원 : 원어민 선생님이 쉬는 시간을 20분이나 주어서 좋았다. 급식도, 다른 원어민 선생님도 좋았다. G04 담당 서정 선생님도 좋았다. 오늘은 어제보다 익숙하고 수학선생님이 서정 선생님이 걸려서 기분이 좋았다. 단어 시험도 점점 익숙해졌다.

  

조아정 : 원어민 선생님이 우리가 수업을 잘 들으면 간식을 많이 주시고 원어민 선생님이 우리와 게임도 같이도 한다. 캠프에 와서 엄마 밥을 먹고 싶었는데 급식이 엄마 밥처럼 맛이 있었다.

  

최윤 : 어제 다른 영어선생님과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했던 것. 오늘 어제 저녁 국 엄청 맛이 있었던 것. 다른 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었던 것. 영어에서 같은 반인 언니와 친해져서 친구가 된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이윤아 : 2교시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신나는 노래도 듣고 그림도 그렸다.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을 물어보고 의자 앉기 게임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빵야 게임도 재미있었다.

  

이예서 : 별명이 아보카도인 원어민 선생님이랑 마이크 원어민 선생님이랑 게임하고 노는 공부도 잘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엔 무서운 분인 줄 알았지만 친절하시고 공부도 재미있었습니다.

  

문다인 : 별명이 아보카도인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수업했다. 중간중간 보드게임도 했다. 아보카도 쌤은 팀을 나눠 점수를 주셨다. 중간중간 벌집 피자 과자를 한 개 씩 주셨다. 재미있었다.

  

이서은 : 어제저녁이  맛이 있었다. 오늘 3교시 CIP 시간이었는데 그림 그리고 영어로 설명을 했는데 그것도 재미있었고, 점심 먹고 스포츠 시간이었는데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해서 재미있었는데 친구, 언니들과 하니까 더 재미있었고, 5교시에 원어민 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 별명이 아보카도여서 웃겼고, 중간중간 게임도 하고, 중간중간 게임에서 이기면 과자를 줘서 좋았다.

 

 

 ※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는 이번 주 일요일 (7월 30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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