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01:11 조회1,260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와 똑같이 구름이 많아 조금 흐렸지만, 낮이 되니 구름 사이로 해가 나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일어났고, 아침을 먹은 후 다음 주에 있을 장기자랑 준비를 하기 위해 09시에 그룹 공부방으로 모여 춤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좀 더 잔 탓인지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춤 연습을 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례대로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는 일은 이제 아이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힘들어하지 않고 금방 넘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 도착 후 머라이언 동상 근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에서만 봤던 머라이언 동상을 실제로 보니 다들 신기하다는 반응이었고, 설정 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조금만 걸어도 아이들이 지칠 수 있어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했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푸드코트로 들어갔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마리나 베이 쇼핑몰로 향하였습니다. 마리나 베이 쇼핑몰은 어마어마한 규모여서 푸드코트도 수백 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앉아도 여유 있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치킨라멘과 만두라멘을 먹었는데 학생들이 캠프에서 치킨과 만두를 너무 먹고 싶어 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특히 치킨라멘은 먹은 음식 중 통틀어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약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슈퍼맨, 배트맨 등 히어로의 상품이 파는 DC 코믹스 스토어, 스포츠 의류매장, 먹거리 코너를 가장 선호했습니다.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오는 모습이 귀엽기만 했습니다
아이들은 쇼핑을 마치고 약속한 시간에 늦지 않게 모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지체 없이 분수쇼와 레이저쇼를 앞쪽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하며 입을 벌리며 감상하였습니다. 그렇게 분수쇼가 끝나자 아이들은 차례대로 질서를 지키며 숙소로 가는 버스로 향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조호르바루로 들어가는 출입국심사에 시간 지체없이 무사히 잘 통과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 준 덕에 예상 도착시간보다 숙소에 일찍 도착을 하여 아이들은 바로 씻고 많이 피곤하였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마리나베이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쇼핑을 해서 너무 좋았고 레이져쇼도 재밌었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맞아서 별로였다.
-형진 : 마리나베이에 갈 때 용돈을 아끼려고했지만 다음 싱가포르 액티비티때 돈을 안쓰기위해 다 썼다.
-지호 : 여러 가지 살 수 있어서 좋았고, 돈은 생각보다 많이 아껴서 좋았다.
-승현 : 많이 걸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나름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밥도 맛있는 것을 먹어서 만족했다.
-주영 :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 친구들과 놀고 밥도 맛있었고 재밌었다.
-채완 : 싱가포르 국경을 넘어서 피곤했지만 마트는 에이온처럼 좋았다.
-태홍 : 덥긴했는데 본 것은 많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다.
-앨빈 : 살게 너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먹을 것을 많이 사서 좋았다.
-한산 : 물건을 많이 못 사서 조금 아쉽지만 재밌었다.
댓글목록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승현이 , 맛있는 것 먹고 즐거운 활동 했구나. 얼굴은 조금 피곤해 보이네.네 말대로 많이 걸어서 그런가? 건강에 유의하고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남은 기간도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친한 시간 갖기를 바란다.
오래 가족과 떨어져 있으니 가족이 많이 보고싶기도 할거야.엄마 아빠도 네가 많이 보고싶고 그립구나.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승현이가 평상시보다 조금 걸어서 지친기색이 역력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친구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앞으로 남은기간 아이들 케어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울아들 살게 많았나보네 싱가포르달러 다 쓴거야?
다음 액티비티 때 어케해??ㅋ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에게 싱가포르에 액티비티가 한번 더 있으니 돈을 조금 남기는게 좋다고 하였지만, 형진이는 다음 액티비티에서는 살게 없을것 같다며 돈을 다 썼다고 합니다.^^; 다음은 '리버사파리'액티비티라 아이들이 살 것들이 한정되어있어 걱정안하셔도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