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5 인솔교사 김준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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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5 00:52 조회1,0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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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형, 승우, 재욱, 건율, 정우, 도혁, 정수, 종민, 해윤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기다려왔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교통 체증을 피하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유시간을 주기 위해서 아이들은 이곳에 와서 가장 일찍 일어난 후 아침을 먹기 위해서 움직였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날 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금세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한다는 사실에 설레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어제 제가 말해준 준비물을 모두 다 챙겨놓은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기특해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한 아이들은 조금 대기한 후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임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관해서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액티비티 중 처음으로 국경을 넘는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국경을 넘는 절차 자체가 아이들에게 조금은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어려워할 수 있는 절차라서, 저도 조금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인솔선생님의 지시대로 따라주었고, 아무런 문제 없이 모든 절차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 없이 직접 국경을 넘는 게 처음인 경우도 많고, 그래서 아이들도 어려워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들 무리 없이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단체 사진을 찍고서 자유시간을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날씨도 덥고 인원이 많다 보니 시간도 조금 걸리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조금 더 자유시간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N05 아이들 모두 다 같이 밥을 먹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재미있는 놀이기구나 기념품 상점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롤러코스터를 향해 갔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그중 바닥이 없이 탑승하는 사이런이라는 롤러코스터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념품 상점에서는 각자 사고 싶은 기념품이나 선물할 물건들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할 물건 하나하나를 고를 때 받을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설에서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원 없이 돌아다니면서 놀이기구도 사고, 기념품도 사면서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향하기 위해 아이들은 집합시간에 모였습니다. 단 한 명도 늦지 않고 저와의 약속을 잘 지켜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갈 때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 빠르게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피곤했을 아이들을 위해서 저녁은 조금 특별한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가 준비되어 아이들은 뛸 듯이 좋아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음식이라 아이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준비되어 있던 음식이 부족할 정도라 계속해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만큼 아이들에게 맛있던 식사였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아이들은 각자 다른 룸메이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캠프 2주 차에 접어들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룸메이트를 지정해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새로운 룸메이트를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새로운 룸메이트를 반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룸메이트들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결국 모두가 새로운 룸메이트들을 환영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갔다 온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고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15일 (수) 한국시각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차례로 보이스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온 소감을 써보았습니다.
[한정수]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나는 볶음밥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탔다.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랑 사이런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휴먼은 다리받침대가 있고 사이런은 다리가 붕 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천천히 올라가서 빠르게 떨어지는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빠르게 온다. 다 타고나서 구경한 뒤 집에 왔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정찬형]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라는 곳을 갔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신났다. 시간은 많았지만 짧은 것 같았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다시 가고 싶다.
[전승우]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고 또 타고 싶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피자를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데다가 양이 진짜 많아서 배불리 먹어서 좋았다.
[정재욱] 오늘 액티비티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라는 곳에 갔다. 근데 그 놀이공원이 매우 커서 시간 내에 다 돌아보지 못할 것 같았는데,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어지러워서 그냥 놀이공원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다행히 시간 내에 다 돌아볼 수 있었다. 또 가족한테 줄 기념품도 샀다.
[김도혁]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2번째로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타기 전에는 머리가 멀쩡했는데 끝나니까 앞머리가 다 까져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념품을 샀다. 그리고 숙소에서 와서 피자랑 콜라랑 스파게티를 엄청 먹었다.
[하건율] 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가기 전에 국경을 넘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 가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가 있었는데 난 그걸 타지 않고 덜 무서운 미라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자석과 열쇠고리도 샀다.
[박해윤] 오늘 액티비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개장시간에 조금 늦었다. 그래도 줄은 빨리 갔다. 첫 번째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아주 재미있었다. 그다음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샀다. 갔다 와서 피자를 먹었다. 즐거웠다.
[유정우]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싱가포르 센토사섬도 가서 졸았다. 영화에서 보던 게 눈앞에 있어서 신기했다. 휴먼과 머미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머미는 얼마전에 아빠랑 봐서 좋았다. 약간 이집트여서 아주 많이 무서웠지만 좋았다. 휴먼도 한국과 달라서 재미있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다.
[김종민] 오늘 말레이시아를 넘어 싱가포르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다. 처음으로 휴먼을 타고 사일런을 타니 재미있었고 먹고나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인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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