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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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7 01:16 조회1,1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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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아이들의 컨디션과 비슷하게 선선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N10아이들은 많이 피곤할 텐데도 모두가 다 한 번에 잘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알람시계 없이 선생님의 모닝콜만으로도 잘 일어나는 아이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식사를 한 후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의 원어민 선생님들이다 보니 아이들이 학교에서만 듣던 영어가 아닌 발음을 듣다보니 잘 알아듣기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지만 다양한 영어를 접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후 다양한 메뉴의 한식, 과일 그리고 샐러드를 점심으로 먹은 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영어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영어수업 중간 중간에 있는 CIP수업 그리고 영어일기쓰기 및 자율 학습 시간에 아이들이 가장 편안해 보이는 시간입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색종이로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아이들의 얼굴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반에 만족을 하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나영이, 규린이, 서진이, 솔비, 연우, 태연이는 수학수업을 진행하였고 규림이와 서연이는 자율학습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종일 영어로 소통을 하다가 한국어로 수학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은 한국어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저녁을 맛있게 먹은 뒤 그룹 방에 모여 짧고 굵게 영어단어시험을 진행하고 이틀 동안 하루 종일 수업을 듣느라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들을 놓고 자그마한 파티를 열어줬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아이들이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빨리 액티비티를 나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레고랜드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만한 추억들 많이 만들고 돌아올 수 있도록 아이들 옆에서 잘 케어하는 인솔교사 권수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진행된 애크미 정규수업을 듣고 난 소감문입니다.
문규림 – 영어 수업을 하는데 맨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나아졌고 CIP수업이 재미있었다. 동서남북이랑 부채를 만들었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수학 수업 때 한국어를 들어서 한국어가 반가웠다. 문법시간이 제일 좋았다.
황솔비 – 선생님마다 발음이 다 달라서 이해하기 힘들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수학시간에 한국어를 써서 좋았다. CIP 수업 때 종이접기를 해서 재미있었다. 중간에 CIP처럼 쉴 수 있는 수업이 있어서 좋았다.
신연우 – 수업에서 맨날 영어만 쓰니까 뭔가 색다르다. 근데 원어민 선생님분들이 발음이 다 달라서 좀 이해하기도 헷갈렸다. 이제는 그나마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수업이 편했다.
김태연 – 원어민 선생님과 8:1, 4:1로 해서 좋았고, 선생님들 마다 발음이 조금씩 다른게 신기했다. CIP 선생님은 학생들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좋았고 만들기도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인 것 같다.
허나영 – 한국에서 항상 한국인 선생님들과 영어수업을 하다가 모든 수업을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니 발음공부가 더 잘 되는 것 같았고 조금은 졸기긴 했지만 어제보다 더 집중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김규린 – 영어수업에서 외국인들과 수업해서 즐거웠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발음이 다르셔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영어 수업이 엄청엄청 쉬웠던건 아니다 하지만 내용들이 쉬운 내용이라 하기 쉬웠다. 이틀 동안의 수업은 조금 즐거웠다! 다음 날이 노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열심히 수업을 했다.
김서진 – 수업도 내 수준에 맞는 것 같고 괜찮다. 선생님들께서도 재밌게 수업해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다. 종이접기 하는 것도 처음에는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수준에 딱 맞고 재밌다. 자습시간에 공부도 열심히 한다.
김서연 – 외국어를 계속 지속적으로 듣다 보니까 듣는 것이 좋아진 것 같다. 타국에 와서 영어 수업을 하루 종일 하는 게 많이 힘들었지만 종이접기 수업이 있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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