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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7 00:37 조회224회

본문

안녕하세요. 현채, 주언, 도위, 도예, 유라, 가은, 연서, 윤진, 세윤, 라은, 연아, 지우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오늘도 흐린 날씨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곤히 잘 자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깨우며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는 제가 아이들을 깨우면 스스로 양치를 하러 화장실로 들어가는 기특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곤한 표정으로 복도로 나와 아이들은 예쁘게 줄을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줄을 예쁘게 선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에 빵이 나오면 잼을 발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을 다 먹은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교재, 필기구, 물통을 챙겨 가방을 싸며 아이들은 1교시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1교시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서둘러 자신의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피곤한 모습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셔서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오전 수업에 최선을 다 하자 아이들이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신이 났는지 우리 아이들은 줄을 서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평소처럼 우리 G04 아이들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점심까지 다 먹은 아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수업을 기다렸습니다.

 

 

오후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각자의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밥을 먹은 직후라 피곤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성실한 우리 아이들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수업에 잘 적응한 우리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 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준비 운동을 다 한 후 아이들은 물 안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습니다. 계속 공부만 하다가 물놀이를 하니 아이들은 굉장히 행복한 표정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영을 하고 싶지 않은 친구들은 자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놀이를 다 한 후에는 아이들이 씻고 다시 다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지난번 수업에 진행했던 색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수업을 이어 진행하였고 다 완성한 친구들은 조끼리 모여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큰 종이에 아이들별로 구역을 정해 그림을 그리며 다채로운 그림을 완성한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이번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더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오후 수업까지 마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 혹은 자습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수업을 들은 우리 아이들은 신난 모습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배고팠던 우리 아이들은 저녁도 맛있게 먹고 방으로 올라가 단어 시험을 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단어 시험도 빠르게 본 후 내일 액티비티를 위한 안내 사항을 아이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내일의 간략한 일정과 준비물에 대해 설명을 해준 뒤 용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내일 액티비티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이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얼른 씻고 아이들은 침대에 누우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게 아이들이 액티비티에 다녀올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7/27() 한국시간 기준 9시에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 시작 일주일이 됐는데 앞으로의 다짐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현채: 캠프가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됐다. 이제 영어도 늘었다. 이제부터 물도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지도 않을 것이고 여기 애크미에서 영어도 늘어서 한국에 가고 여기에 나오는 급식들도 모두 골고루 먹고 영어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의 말도 꼭 잘 들을 것이다. 이 다짐은 꼭 이룰 것이다.

 

 

 

주언: 일단 수학은 숙제 이상으로 풀고 수학을 빨리 끝내서 다른 팀이 힘들게 수업할 때 우리는 놀고 싶고, 단어 시험 25개 중에 20개를 맞아보고 싶다. 그리고 수업 열심히 해서 더 영어를 잘 알게 돼서 나중에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좋을 것 같으니깐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

 

 

 

도위: 앞으로 룸메이트와 잘 지내고 단어 시험 잘 치고 떨어져 있어도 엄마 말씀 잘 지키기! 그리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기!

 

 

 

도예: 영어 캠프 시작일이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래도 재밌다. 그리고 단어 시험도 적당하게 되어 있으니깐 단어를 열심히 외워야겠다. 그리고 주언이 물건을 만지지 않고 공부할 때 딴짓하지 않아야겠다.

 

 

 

유라: 나는 앞으로 꼬박꼬박 수업에 참여하고, 실력을 향상 시키려고 노력하며, 같은 반 친구들과 배려하고 솔직하게 지낼 것이다. 또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담당 외국인 선생님과 토론을 더 잘하고 싶다. 그리고 그러려고 노력하겠다.

 

 

 

가은: 영어 단어 말하기를 5개 정도를 더 많이 외우도록 노력하고 솔직히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은데 이제는 그거에 기대어 울지 않을 것이다.

 

 

 

연서: 원래 그랬지만 앞으로도 지각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꾸중도 안 듣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단어 시험을 최소 20개 맞겠다.

 

 

 

윤진: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밥을 골고루 먹고 언니들과 친하게 지내겠습니다. 그리고 지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세윤: 앞으로 일기를 더 열심히 할거고 친구들이랑 더욱더 친해질 것이다. 또한 규칙을 잘 지키면서 생활할 것이고 단어를 좀 더 정확하게 외워서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다.

 

 

 

라은: 앞으로는 단어 시험을 정말 잘보고 싶고, 밥도 골고루 잘 먹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더 많이 친해지고 싶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연아: 영어 캠프 시작 일주일이 됐는데 앞으로의 다짐은 샤워를 빨리하고 단어를 더 많이 외우고 수업을 더더욱 열심히 듣기이다. 이것을 캠프 끝날 때까지 지키고 싶다.

 

 

 

지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 가서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 근데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은 조금 어렵다. 나중에도 꼭 영어를 잘하고 싶다.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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