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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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0 09:58 조회9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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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여, 초6)
캠프를 오기 전까지는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레임과 어딘가 모를 두려움도 아주 조금 있었지만 그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캠프를 기다렸었다. 첫 주에는 적응을 하느라 많은 것을 알아차릴 수 없었지만 2주차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궁금해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정말 많은 걸 배운 캠프가 된 것 같다. 다양한 성격,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공부한다는 건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공통된 생각이 모두의 하루하루를 더 의미있게, 즐겁게 만든 것 같다. 여기 와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함께 보낸 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개성있고 친절한 선생님들의 수업에 들어가 말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늘 기대되었던 점심시간, 저녁식사도 기억에 남는다. 영어캠프라서 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지만, 캠프는 또 올 수 있으니 그렇게 아쉽지 않다. 늘 다정하게 아이들을 봐주시던 인솔교사 선생님들, 과장님, 실장님, 매니저님께도 감사했다고 꼭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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