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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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5 21:07 조회3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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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재원, 지후, 이언, 기유, 민준, 인성, 정언, 진오, 시훈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이번 캠프의 날씨는 정말 하늘이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액티비티 활동에 출발했을 때는 비가 우수수 쏟아졌지만, 아이들이 막상 도착하면 아무 일도 없듯이 화창한 날씨가 아이들의 액티비티를 응원해 줬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하루 종일 비가 우수수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오늘 날씨가 아니어서 너무나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 열심히 놀고 빨리 꿈나라로 간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규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 식빵, 카야 잼, 해시브라운, 토마토, 패티, 마카로니 샐러드, 시리얼입니다. 저번에 한번 나왔던 카야 잼을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었는데 오늘도 카야 잼이 나와서 너무나도 잘 먹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CIP 수업에서는 아이들 3번째 뮤지컬 준비 시간으로 내일이면 본 경연을 보여주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무대 연습을 잠깐 보니 앞부분은 진지하게 뮤지컬 느낌으로 하다가 후반에 분위기 전환해서 아기 상어 영어 버전으로 함께 대형을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인데 생각보다 준비가 잘되고 있어서 볼 때마다 본 경연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써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주로 어제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중간중간 캠프 생활에 소소한 부분을 일기로 담아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 영어 일기를 보면서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저도 종종 아이들 일기를 보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각자 수업방에 들어가서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가장 인상 깊은 수업은 딜런 선생님과 함께 발표, 토론 수업입니다. 첫 번째로 발표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어제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탔던 놀이 기구를 설명하는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A4용지에 놀이 기구 그림과 설명을 적은 후 칠판에서 발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칠판에 롤러코스터를 그려나가면서 설명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 수업에서는 학교 교복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찬성팀으로 해서 진행도 해보고 바꿔서 반대팀으로도 해보면서 영어토론 스킬을 늘려나가는 아이들입니다.
정규 수업과 수학 수업을 마무리 한 아이들은 그룹방에서 단어 시험을 본 뒤, 장기자랑 무대 준비를 하였습니다. 길지 않은 연습 기간이지만 열심히 다해서 꼭 1등 상을 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유니버셜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이언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왔다. 처음에 오픈런을 해서 간 곳은 사일론인데 거기는 놀이 기구에 타면 발판이 아래로 내려가서 공중에 메 다려서 타는 롤러코스터인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쥐라기 월드에 갔는데, 아마존이랑 비슷했다. 그래서 1시간 동안 기다리고 놀이 기구를 탔지만 그렇게 흥미는 없었다. 그리고 기념품 숍에서 여러 가지 기념품을 샀다.
-인성
이번 유니버설에서 사일론을 2번 타서 기분이 좋았다. 놀이 기구를 탄 후 마신 슬러시가 정말 맛있어서 행복했다. 점심으로 먹었던 싱가포르 락사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아쉬운 점은 뭐 머미 라이드는 점검 시간이어서 타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정언
오늘 유니버셜에 갔다. 첫 번째로 사일론을 탔다. 처음에 타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타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애들이랑 선생님이랑 한 번 더 탔다. 두 번째로 애들이랑 머미를 타러 갔는데 애들이 다 나가서 못 타는 줄 알았는데 오래 기다려서 탔다. 그리고 쥐라기 파크가 서 물에 젖는 후룸라이드를 타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한국에 있는 아마존이랑 같아서 그냥 그랬다. 그리고 굳즈샵에 가서 누나 아빠 선물을 샀다. 아빠는 미니언즈 컵을 주려고 한다. 오늘 생각보다 재밌었다.
-지후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처음에 가자마자 썜이랑 우리가 엄청 뛰어가서 사이론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 사이론은 갑자기 낙하하고 거꾸로 돌아가면서 엄청 재밌었다. 그리고 머미 라이드도 타려고 했는데 갑자기 점검한다고 해서 줄 섰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기념품 숍을 돌면서 키 링이랑 인형도 샀다, 가족이랑 일본에 있는 곳도 가보고 싶다.
-기유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 가서 사이론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는데 너무 무서웠다. 처음에 바닥이 열리는데 너무 무서웠다. 그다음 올라간 후 급하강 한 다음 빙빙 돌았다. 그래서 눈을 감았는데 무섭지 않았다. 그다음 아마존을 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재원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사이론을 탔다. 선생님 덕분에 가장 재밌는 놀이 기구를 2번이나 타서 감사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토어에 가서 인형을 사서 마리아 썜에게 드렸는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유니버셜에 처음 가봤는데 재밌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우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왔다. 첫 번째로 오픈런을 뛰고 사이론을 타서 좋았다. 원래 2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5분 만에 타서 좋았다. 근데 줄이 별로 없어서 두 번이나 탔다. 컨디션이 더 좋았다면 어떘을까 싶다.
-시훈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에 사이론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 후에 쥐라기 공원에 가서 에버랜드 아마존 같은 걸 탔는데 레고랜드 후룸라이드 마냥 다 젖었다.
-진오
유니버셜을 갔다. 오늘 유니버설 입장하자마자 사이론을 오픈런 했다. 오픈런을 할 때 앞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걱정을 했지만 빠르게 온 덕인지 별로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탔다. 사이론을 빨리 타고 자유 시간에 친구들과 쥐라기 공원에 아마존을 타고 그다음에 슈렉 기념품을 사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민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두 번 가봐서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이 민서쌤이랑 같이 가장 큰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름은 사이론이다. 처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 때도 무서워서 타진 않았지만 막상 타보니까 360도 돌고 속도가 빨라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유 시간에 쥐라기 공원에 가서 후룸라이드를 탔다. 그리고 기념품을 타고 의자에 앉아 쉬며 마지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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