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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교사 김진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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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2 23:19 조회2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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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날씨와는 정반대로 흐린 하늘과 함께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 금방 일어나는 아이들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어두운 아침에 다 같이 모여 먹는 아침 식사는 꽤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아침을 먹고 곧장 오전 수업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의 수업에선 본문 해석과 문제 풀이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미네랄, 금과 같은 광물과 관련된 용어를 배우고 용어가 포함된 본문을 해석하고 문제를 풀이도 했습니다. 어제와 같이 격언과 관용 표현을 영어로 배우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장하는 글을 쓰는 작문 수업도 했습니다. 독해로는 주문하는 법에 대해 배우며 관련된 지문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주어와 진주어 문법 표현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오전 수업들이 끝이 나고 또다시 찾아온 식사 시간. 아침과는 또 달리 점심부터는 날씨가 점점 맑아지며 좋아졌습니다. 오후 수업에도 오전 수업처럼 본문 해석과 문제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수업이 끝나고 색칠 놀이를 하거나 발음 교정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제 놀이식 수업이 많았기에 오늘은 본격적으로 정석적인 수업을 많이 진행한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까지 모두 다 마친 후, 다시 찾아온 일기 쓰는 시간. 오늘 일기의 주제는 ‘My Best Day/Worst Day’였습니다. 이틀 전 일기의 주제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넓은 느낌의 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쭈뼛쭈뼛하더니 금방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생일의 기억이나 놀러 갔던 경험을 토대로 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했을 때 경험했던 최고의 날을 주로 쓰며 회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일기 쓰는 시간까지 지나고 저녁을 먹는 시간이 찾아왔고 아이들은 신이 나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에서 스피커로 노래를 들으며 줄을 섰고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수와 김치전이 나왔습니다. 다들 국수와 김치전을 잔뜩 받아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그룹 방에 모여 이틀 뒤 갈 유니버셜 스튜디오 활동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 인솔 교사나 다른 사람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Q&A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직접 가보고 싶은 나라를 소개하고 왜 가고 싶은지 이유를 이야기하며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일과를 다 마무리하고 다들 방으로 가 아이들과 이야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내일의 수업을 위해 다시금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다들 잠들기 전까지 같은 방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잠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정배: 캐나다에 가보고 싶다. 그리고, 노르웨이도 가보고 싶다. 캐나다에 있는 Nova Scotia 섬을 직접 살아보고 싶고 눈으로 보고 싶다. 엄마랑 이전에 계획은 했었는데 아직 못 가봤다. 노르웨이는 산들이 예쁘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

 

상우: 독일, 프랑스, 영국에 가보고 싶다. 독일은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아서 직접 가보고 싶다. 프랑스는 에펠탑과 베르사유 궁전을 실제 눈으로 담고 싶다. 그리고, 영국은 빅밴을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눈을 채워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보고 싶다.

 

연수: 미국을 가보고 싶다. 미국 전반적인 곳을 다 가보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자유의 여신상도 직접 눈으로 보고 싶고, 정말 총기 소지도 가능한지 등의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에 가보고 싶다.

 

승범: 이집트에 가보고 싶다. 이집트의 고대 문명이 굉장히 궁금하다. 숨겨진 것들, 비밀, 그리고 미스테리와 같은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형이랑 한 번 이집트로 가보고 싶다.

 

관우: 북한을 가보고 싶다. 같은 한반도라는 땅속에서 역사, 문화 등의 것들을 오래전부터 공유한 사이인데, 분단되며 떨어지니 북한이 궁금하다.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지, 어떤 것이 비슷할지가 궁금하고 우리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것들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병주: 프랑스에 가보고 싶다. 엄마의 소원이 죽기 전에 베르사유 궁전에 가보는 것이라고 하셨다. 함께 가서 베르사유 궁전을 구경하고 싶다. 그리고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밤 시간대에 사진 찍어보고 싶다.

 

진호: 네덜란드에 가보고 싶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평균 키가 세상에서 가장 크다. 피지컬적인 부분들에 있어 나의 한계를 느껴보고 싶다. 또한, 미국에 실제로 가보고 싶다. 다들 미국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진우: 노르웨이에 가보고 싶다. 또는 우즈베키스탄에 가보고 싶다. 노르웨이는 사계절 내내 눈이 오는 것도 좋고, 가로등이나 집 풍경 등의 것들이 이뻐서 살기에 좋을 것 같다. 우즈벡은 미인들이 많아서 눈호강을 하러가고 싶다.

 

선우: 영국에 가보고 싶다. EPL에서 손흥민의 팀이나 유명한 팀의 경기를 직관하고 싶다. 사촌형이 작년쯤 간 것을 보고 나도 부럽다 생각해서 가보고 싶다. 영국에서 일주일 살며 EPL 유명 팀들의 경기 몇을 직관하고 싶다.

 

우현: 일본을 가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가기도 편하고 일본의 문화도 궁금하다. 또한, 일본어에 대한 공부도 해보고싶기에 일본을 가보고 싶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명한 라멘이나 회전초밥 등의 유명한 일본만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싶기 때문이다.

 

 

 

지완: 프랑스를 가보고 싶다. 에펠탑이랑 루브르 박물관을 실제로 가보고 싶다. 알아보니 루브르 박물관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내가 생각했던 박물관이랑은 다르게 입구에 피라미드와 같은 구조물도 있고 신기했다. 그래서 프랑스에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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