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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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1 20:58 조회2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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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은, 보윤, 아영, 하은, 민지, 소윤, 하음, 이진, 서윤, 민서, 연아, 예림, 유린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푸르른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창문으로 바라본 말레이시아의 경치는 환상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침 식사를 하며 창문 밖 풍경을 즐겼습니다. 요즘엔 아침 식사도 열심히 잘 챙겨 먹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이 점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1교시 준비를 마치고 각자의 반으로 들어가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의 수업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 수업에 적응을 마치고 즐기며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집중해야 할 때는 집중하고, 활동할 때는 또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며 괜히 뿌듯해지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이 남은 캠프 동안도 즐겁게 생활하다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Nesan 선생님의 수업은 동물의 능력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어와 게코에 대해서 배웠는데 아이들이 상어가 살 수 있는 온도가 우리랑 많이 달라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게코가 위험에 처했을 때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것을 들은 아이들은 새로워하기도 했습니다. 상어의 사냥 능력과 게코의 보호 능력을 비교해보고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모르는 단어도 잘 알려주시고 함께 정리를 잘 해주셔서 아이들이 훨씬 더 본문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Riki 선생님이랑은 아이들이 collocation을 배웠습니다. carry out, back up, break down, fill out, go out with 등 단어와 단어가 만나 특정한 뜻을 나타내는 표현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헷갈리는 표현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고 쉽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Writing Class 시간에는 아이들이 어제 다녀온 Rock World에 대해 일기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혹여나 아이들이 Writing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을까 일기를 쓰기 전 선생님과 함께 쓸 수 있는 단어나 표현을 배워본 후 아이들이 일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일기를 쓰면서도 아이들은 어제의 암벽등반이 인상 깊었는지 친구들과 어제 어땠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오늘 인솔 교사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간단한 간식 파티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간식 파티를 즐기는 동안 돌아가며 편지를 확인하거나,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도 장기자랑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열정만큼은 저희 YC03 아이들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했습니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감사합니다,선생님:)
새로운 한주도 기분좋게 시작하시고
힘내세용♡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이번 주도 이진이랑 함께 남은 정규수업과 액티비티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도 새로운 한 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