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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9 22:41 조회4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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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유, 민준, 인성, 정언, 진오, 시훈, 우진, 재원, 지후, 이언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우기가 지속되는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구름 모양이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하늘에 구름을 보고 토끼 모양, 루돌프 모양, 산타 모양을 연상시키면서 몸은 컸지만 아직 속은 아이인 것 같은 동심을 보여줬습니다. 밝은 아침을 맞은 아이들은 잠에서 일어나 아침밥을 먹으러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메뉴는 밥, 양배추 샐러드, 감자조림, 볶음김치, 콘비프, 미역국, 식빵 & 딸기잼입니다.

 

 

CIP 시간에는 목걸이, 팔찌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영어가 적힌 큐빅을 이용하여 아이들은 자기 이름을 새겨서 팔찌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 이름 팔찌를 만든 후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줄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아이는 ACME CAMP를 새겨서 목걸이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저번에 종이꽃을 준 것처럼 저에게도 팔찌를 만들어서 선물해 줬습니다. 저를 생각해 줘서 내심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저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열심히 한 후 안전하게 수영장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늘은 저도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물장난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아이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물장구를 치고 저번에 했던 수영 대결도 진행하였습니다. 수영이 끝난 후 아이들은 사우나에 들어가서 물에 젖어 추운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방에 들어가 씻고 점심 식사 준비를 준비하였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아이들이 물놀이할 때의 체력은 저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민준이랑 시훈이는 오늘 말고 다른날에 수영하고 싶어 하여서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났던 수영 시간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메뉴는 비빔밥, 고추장, 옥수수튀김, 김치, 수박, 콩나물국입니다. 항상 한식이 메뉴에 나오지만 아이들 말로는 고추장을 먹으니까 한국의 맛을 느껴서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 아이들은 리카도 선생님과 문법 조동사에 대해 배우고 끝나기 3분 전에 중국어를 하나씩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폰소 선생님과는 운동선수의 생활에 대한 지문을 읽었습니다. 메노샤 선생님과는 리딩 수업을 진행하고 읽었던 지문을 배경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드 선생님과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문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카시 선생님과는 영어 영단어의 어원에 대해 배워보고 다른 방식으로 단어를 외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 선생님과는 하버드 브리지의 길이를 사람 신체 크기를 이용해 측정했다는 내용의 지문을 리딩 하였습니다. 파메라 선생님과는 영어 노래 해석과 춤을 추면서 따라 부르기를 하였습니다.

 

 

힘들었던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밥, 오징어젓갈, 치킨 스테이크, 맛살 튀김, 김치, 감자 양파 찌개입니다. 치킨 스테이크에 밥을 잘 먹은 아이들은 휴식을 취한 후 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절반 이상이 단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불합격한 아이들도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합격을 못했습니다. 점점 알아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오늘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합격의 기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매진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암벽등반 액티비티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안전사고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이나 버켓리스트를 적어 보았습니다.

 

 

인성 - 세계 다양한 나라에 가서 여행을 해보고 싶다. 일본, 미국, 스위스 등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에 가서 추억을 쌓고 싶다.

 

 

기유 - 나중에 커서 나는 게임회사 아니면 만화 회사의 CEO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게임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 엄마한테 효도하고 싶다. 그리고 세계 일주도 해보고 싶다.

 

 

진오 - 장래희망 - 도시 개발 계획자.

 

왜냐하면 아빠직업이 도시 개발자이고 건물을 좋아하고 계획이나 디자인 꾸미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에도 이직업이 안전할 것 같다. 그래서 도시 계획 계획자가 되고싶다. 

 

 

시훈 - 장래희망 -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부모님께서도 게임회사에 다녀서 부모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임 캐릭터 디자인하는 거에 관심이 있다.

 

 

우진 - 장래희망 - 패션 디자이너

 

나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패션 디자이너는 재미있을 것 같고,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흥미로운 분야여서 패션 디자이너가 재미있을 것 같다.

 

 

지후 - 버킷리스트 - 친구들과 유럽여행

 

나중에 커서 친한 친구들이랑 유럽에서 프란스나 영국, 이탈리아 같은 서양권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 부모님 없이 친구들이랑 배낭만 챙겨서 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정언 - 나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드라마를 보고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내가 공부를 못해서 의사는 포기했고 나는 커서 게임 선수가 되고 싶다. 게임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돈도 벌고 인기가 있으면 돈을 더 많이 벌고 좋을 것 같다.

 

 

민준 - 장래희망 - 소아과 의사

 

소아과 의사가 되어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 옛날부터 드라마를 보고 아이들에게 대해주는 것이 기분이 좋았었다. 그래서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다.

 

 

이언 - 장래희망 -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멋져 보이고 한번 되게 큰 게임 무대에 서고 싶다.

 

- 버킷리스트 - 롤드컵 경기 직관해 보기

 

한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스테이지에 가고 싶고, 페이커와 T1을 실물로 보고 싶다.

 

 

재원 - 나는 커서 세계 일주와 프리다이빙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여행하는 것과 수영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가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아빠가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아빠의 사업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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