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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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7 01:05 조회4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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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준, 승기, 하민, 건휘, 재웅, 서준, 지원, 준표, 도윤, 동재, 민재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레고랜드로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 스케줄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아이들은 행복한지 제가 깨우러 가기 전에 이미 일어나서 액티비티 준비를 하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아침식사를 한 후, 바로 레고랜드로 향할 준비를 했습니다. 옷을 입고 어제 받은 용돈을 챙기는 등 필요한 물건들을 빠르게 챙긴 아이들은 저에게 언제 출발하는지를 물어보며 레고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 말레이시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버스에 탑승해서 레고랜드로 향하고 있을 때 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도착하자 비가 그쳐서 무리없이 레고랜드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입장하자 마자 색색깔의 레고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레고랜드 안에 비치되어있는 다양한 모양의 레고 장식물을 굉장히 신기해 하였습니다. 실제 레고인지 만져보기도 하고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작품들을 구경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준비해서 레고랜드에 들어가기도 하였고, 직전까지 비가 내리고 있던 날씨 덕인지 오늘의 레고랜드는 굉장히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도 거의 대기가 없이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고, 날씨도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해가 나서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은 다시 모여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햄버거였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순식간에 햄버거를 먹어치우고 다시 레고랜드를 즐기러 나갔습니다. 오늘 후룸라이드나 롤러코스터와 같은 놀이기구도 오늘 매우 한산하여서, 몇 번이고 다시 타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그런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레고랜드는 다양한 레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아이들도 다양한 레고 기념품을 구매하였는데, 작은 키링부터 큰 레고까지 다양한 레고를 산 모습이었습니다. 저희 G04 아이들 중에는 레고를 특히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각자 구매한 다양한 레고를 서로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레고랜드를 구경한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다시 만나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출발하자마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즐기는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씻은 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활동이 많은 액티비티였어서 저녁식사도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그룹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바로 잠자리로 향했는데, 많이 즐거웠지만 그만큼 많이 피곤했는지 금세 잠이 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 액티비티 덕분에 많이 들떠있겠지만, 수업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한국기준 오후9시부터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레고랜드에 다녀온 소감을 아이들이 직접 작성해 보았습니다.]
[배건휘]
230링깃 정도 하던 것 같던 초록색 람보르기니 레고가 멋져 보였다. 그래서 질렀다. 레고 사는 게 재미있었다. 다시 가는 건 조금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안 가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전민준]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다. 롤러코스터와 후룸라이드를 비롯한 많은 놀이기구들이 재미있었고, 기념품들을 구경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송민재]
한국에 있는 레고랜드는 수동 놀이기구가 많은데 말레이시아는 1개 빼고 전부 자동이어서 신기했고 비가 와서 날씨가 시원해서 좋았고 다양한 레고를 보아서 좋았고 우리나라보다 싼게 더 많아서 좋았고 놀이기구도 많아 재미있었다.
[김승기]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 롤러코스터도 탔다. 레고도 많이 샀다. 레고랜드도 재미있지만
유니버설이 기대된다. 다 레고로 만들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홍준표]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오늘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런데 매우 재미있는게 많았다.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다 젖어서 냄새가 났다. 후룸라이드는 타지 말아야 한다. 레고도 신기했다.
[강지원]
레고랜드에 먹을 것도 많고 놀이공원도 있고 레고도 있었다. 엄청 커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놀이공원도 너무 재밌고 레고도 많이 샀다.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너무 재미있다.
[박재웅]
레고랜드에 가보고 싶었는데 가서 좋았다. 레고랜드에 레고샵이 가장 기대됐다. 레고 창작물이 커서 신기하다. 아쉽게도 놀이기구가 적었다. 레고샵에서 콩코드 여객기랑 닌자고 4개를 샀고, 동생 레고 1개를 샀다.
[손동재]
후룸라이드를 탔더니 다 젖었다. 젖어서 너무 추웠다. 옷이 다 말랐더니 더웠다. 계속 탔어야 됐나?? 다시 타고 싶다.
[김도윤]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뭔가 말레이시아에서 엄청 유명하다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입장을 하고 밥을 먹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레고를 구경하고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엄청 무섭고 많이 젖었지만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다.
[정하민]
레고랜드에 가서 오랜만에 롤러코스터와 놀이기구를 타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레고랜드에서 기프트샵을 갔는데 너무 크고 쾌적해서 좋았다.
[유서준]
레고랜드에 갔다. 굉장히 설렜다. 당연히 한국에 있는 놀이기구보다 재미있을 줄 알았다. 근데 별로 짜릿하지 않았다. 볼거리는
많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확실히 관광을 목적으로 한 것 같아서 먹을 거는 비쌌다. 레고는 449.9RM짜리 하나
샀더니 돈이 없어졌다. 다시 올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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