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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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23:48 조회3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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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우, 이기원, 권도영, 박서영, 전은서, 정은서, 김리연, 김윤서, 황민서, 김채린, 민보영, 박서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액티비티 가는 날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한 듯이 햇빛이 너무 화창하고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평소보다 10분 정도 일찍 아침을 먹고 곧바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국경을 넘으러 가는 차 안에서 학생들은 어떤 놀이 기구를 탈지 고민하며 들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입장하기 전에 해변가를 갔습니다. 열차를 타고 두 정류장을 가면 해변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사진도 찍고 물장구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난 뒤 다시 유니버셜 스튜디오 쪽으로 넘어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유니버셜에서 유명한 드라이 라이스를 먹었습니다. 향신료 냄새가 심하지 않은 현지식 볶음밥 느낌이어서 학생들이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로 향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같이 구경 다닌 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놀이 기구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놀거나 기념품 숍에서 본인이 사고 싶었던 것을 사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놀이 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유니버셜에서 인기있는 머미, 사일론 놀이 기구를 많이 탔습니다. 사일론은 바닥이 없는 놀이 기구로 수직 하강과 360도 회전이 있는 놀이 기구입니다. 무서울 것 같아 보였는데 놀이 기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시 타고 싶다고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각자 좋아하는 활동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라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씻은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 김치고기국, 동남아 과일 롱간, 쫄면, 생선튀김, 소시지 치킨 볶음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반찬에 모두 맛있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G06 도영이의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친구들이 칠판에 도영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림과 글씨를 써 놓았고, 인솔교사가 케이크와 과자, 음료수를 주며 모두 축하 노래를 다 같이 불렀습니다. 축하받는 도영이도 축하해 주는 친구들도 모두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깜짝으로 해준다며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생일파티까지 마무리한 뒤 모두 다음날 정규 수업을 위해 취침 준비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이제 싱가포르 액티비티는 끝이 났는데 학생들 모두 국경 넘느라 수고 많았고, 오늘도 너무 잘 따라준 학생들이 고맙습니다.
지금부터는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소감입니다.
이시우: 유니버셜 굉장히 만족!! 이번에 놀이 기구를 아예 안 탔는데 먹을 것을 많이 먹고 기념품도 사고 굿! 이번엔 다른 언니들이랑 다녔는데 나랑 합도 잘 맞고, 근데 물가가 비싸서 많이 못 사서 아쉽다.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한다 좋다!
이기원: 롤러코스터는 조금 무서워 보였다. 그래도 슬러쉬랑 핫도그는 아주 많이 맛있었다. ‘kisses’에서 산 초콜릿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트랜스포머 놀이 기구의 디테일이 매우 좋았다.
권도영: 너무너무 좋았다. 여러 인형들과 기념품들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러 놀이 기구도 있었는데 장화 신은 고양이가 퀄리티가 짱 좋았다. 다시 가고 싶다. 그리고 생일에 유니버셜가서 더 좋았다.
박서영: 이번 액티비티는 저번과 다른 인원, 친구들과 다녔는데 이번 친구들이 더 먹는 것과 취향이 비슷해서 다니는 것이 좋았다. 놀이공원에서 놀이 기구를 하나도 안 탔지만 먹는 것을 많이 먹어서 행복했다. 기념품도 많이 사고 먹을 것도 많이 사서 너무 좋았다. 원하는 것을 다 이루었다.
전은서: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처음에 70분 기다리고 발 떼고 타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무서움보단 재밌음에 앞서서~암튼 언니 선물도 사고, 근데 언니가 좋아할지 모르겠다 인형이어서,,암튼 재밌었다.
정은서: 새로운 친구들이랑 다녔는데 너무 좋았다. 쿠키 몬스터 너무 귀엽고 선생님들 선물도 샀당. 옛날부터 가고 싶은 곳이 유니버셜인데 가서 너무너무 좋았다. 재미있고 좋았다!
김리연: 오늘 쌤들이랑 서연이랑 롤러코스터를 탔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서연이랑 유니콘 인형을 맞추고 밥 인형을 샀다. 엄청 덥지만 재밌었다.
김윤서: 유니버셜! 진짜 퀄리티가 짱짱이다 진짜로 40도 미쳤고 서서 보는 놀이 기구가 있었는데 바닥엔 물이 있었고, 바닥이 갑자기 쿵 떨어지는 느낌의 놀이 기구였다. 팝콘, 콜라, 수박도 먹었다. 기념품은 돈 아까워서 안 샀다.
황민서: 실내보다 실외에 살게 더 많았다. 각 캐릭터 별로 매장이 있고 종합 매장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서영, 은서, 시우랑 간식 투어를 했는데 시설보다도 친구들이 착하고 잘 맞아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시설도 좋아서 역대급으로 재미있었던 활동이었다.
김채린: 대기시간이 길어서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스타벅스가 카드만 된다고 들어서 스타벅스를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민보영: 내가 직접 보고 싶었던 유니버셜 지구본도 보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좋았다. 제일 큰 놀이 기구를 탔는데 맨 끝자리고 발판이 없는 놀이 기구인데 엄청 빠르고 360도를 돌았다. 트랜스포머도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했다. 친구들 선물도 사고, 외국인들과 대화도 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박서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싸이클론을 타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휴먼도 재미있었고, 많은 기념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기념품들의 가격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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