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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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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5 23:54 조회5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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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지원, 허윤지, 서수연, 홍수연, 최지율, 김소윤, 김리원, 백소희, 최형인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던 날씨였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원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의 아침이었습니다. 아침 550분에 일어나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은 저의 부름에 바로 일어났습니다. 각자 준비를 하고 샌드위치와 바나나, 오렌지주스로 간단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설레는 얼굴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출국하고 싱가포르로 입국한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하였습니다.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은 단체사진을 찍고 포토존으로 불리는 심볼 지구본 앞에서 개별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이제 사진 찍자고 하면 자동으로 포즈를 잡는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전 맥도날드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며 배가 고팠는지 남기지 않고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아이들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유니버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테마로 꾸며져있는 길을 지나 첫 기구에 탔습니다. 비가 와서 타기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막상 놀이 기구에 올라탄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활짝 웃고 있는 얼굴을 보니 잘 노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자유 시간을 가진 후 4시에 만난 아이들은 양손이 무거웠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간식을 사기도 했고 주위 사람들 준다며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산 것들을 자랑하며 선물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기특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에는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잠자리를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였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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