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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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8 00:15 조회4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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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다시 또 액티비티 전 날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다시 정규수업을 위해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식빵, 초코잼, 에그스크램블, 밥, 김치, 미역국, 소시지 야채볶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초코잼을 엄청 기대하였는지 오늘은 식빵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수업시간을 위해 씻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은 탁구였습니다. 수업하느라 앉아만 있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열심히 탁구를 쳤습니다. 탁구같이 구기종목을 운동하는 아이들은 날아오는 공에 집중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습하는 친구들도 한동안 탁구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밥, 김치, 토마토 스파게티, 크루통, 크림스프, 피클이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했던 아이들의 바람대로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다 먹고 또 배식을 받으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다시 정규 수업으로 돌아갔습니다.
CIP 시간에는 성공이 무엇인지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 차 등 물리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가족, 자녀와 같이 인간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조는 영화 코코, 알라딘을 감상한 뒤 박스를 가지고 소품을 제작했습니다. 칼, 공작 등 영상 속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규수업이 모두 끝난 후 다른 날과 같이 수학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습하는 친구들은 이전 수학시간에 받은 숙제를 풀었고, 새로운 진도를 나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본인보다 높은 학년을 배우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지만 선생님께 모르는 문제를 질문해 가며 수학수업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이 돌아와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메뉴는 돼지고기 부추볶음, 양배추 된장 무침, 김치, 김치콩나물국, 밥, 오징어 젓갈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친구들은 다같이 모여 영단어 시험을 보았고, 내일 액티비티에 사용할 용돈을 지급받고 내일 활동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인 아이스링크 활동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님과의 전화는 이번 주 수요일 (1/18) 아이스링크 액티비티 진행 이후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국민진 : 민진이는 CIP시간에 이야기에 나오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애벌레가 일주일동안 음식을 먹으면서 나비가 되는 이야기에 나오는 살라미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민진이는 탁구는 치지 않고 영어공부를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남예서 : 예서는 CIP에서 박자에 맞추어 명언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살짝 피곤했다고 했지만 저녁이 입맛에 맞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예서는 추운곳이 싫다고 해서 내일 액티비티 활동을 싫어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스케이팅 타는 건 기대된다고 합니다^^
백지윤 : CIP에서 장래희망에 대한 것을 박스로 만들었습니다. 지윤이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뭘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피아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나온 콩나물국이 맘에 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리엘 : 리엘이는 CIP시간에 박스로 마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댄스학원에 다닌다고 하였는데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장래희망이 가수입니다. 오늘 영어단어시험이 쉬웠고 수학수업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이하은 : 하은이는 도마뱀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Over in the meadow라는 노래에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하은이는 레벨이 올라간 교실에 언니들이 생각보다 영어를 잘해서 놀랐다고 합니다. 걱정되어 레벨 바뀐건 잘 맞나 물어보니 본인도 잘하는 것 같아 “기분이 째져요”라고 했습니다.
임나현 : 나현이는 박스로 알라딘에 나오는 공작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다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만드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너무 만족한다고 합니다. 영어수업에서 필립선생님이 노래를 틀어준다고 좋아했습니다.
최서연 : CIP시간에 서연이는 알라딘에 나오는 칼을 만들었습니다. 색칠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로 바뀐 영어수업은 긴장된다고 하였는데 수업이 끝나고 물어보니 다행히 이번 반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최지희 : 지희는 요새 머리를 위로 예쁘게 묶고 다니고, 표정도 좀 더 밝아졌습니다. 일주일을 넘어가니 적응을 많이 한게 눈에 보입니다. 수업에서 친해진 다른 친구들과 탁구를 치며 GA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몸 상태는 어떤지 물어보니 100중에 90이고 정말 다행히도 두근거리는 증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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