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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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1 23:35 조회5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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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지원, 허윤지, 서수연, 홍수연, 최지율, 김소윤, 김리원, 백소희, 최형인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오전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조금씩 햇볕이 내리쬐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저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은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빵, 잼, 샐러드, 토마토, 감자튀김, 어묵볶음, 소고기 완자 사골국으로 배를 채우고 곧바로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첫날에는 교실을 찾기 힘들어했던 아이도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 알아서 잘 교실에 들어갑니다.
오늘 CIP 시간은 어제 스크랩하고 남은 신문지를 이용해 조형물은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신문지를 구긴 다음 풀을 이용해 페트병 옆에 붙이며 화산 모형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신문지를 붙이는 단계만 하고 다음 시간에 색을 칠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각자 무슨 색을 칠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전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짧은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점심 메인 메뉴는 비빔밥이었습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야채를 싫어해 먹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은 야채와 소스를 야무지게 비벼 먹었습니다. 잔반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잘 먹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의 일정이 바뀐 관계로 자습을 하게 된 아이들은 밤에 있을 단어 시험을 위해 단어를 외우고 다른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 틈틈이 단어를 외우며 수학 숙제를 하는 등 스스로 공부를 합니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두 번째 액티비티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다들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고 저도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두 번째 액티비티인 레고랜드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개별 코멘트는 내일 레고랜드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대신합니다.
지원 : 와 내일 레고랜드 가는 거 너무 신난다. TO. 언니 언니는 이런 거 못하지? ㅋ
허윤지 : 레고랜드 기대된다. 가서 레고 안 사고 그 돈 아껴서 간식 사야지
서수연 : 수업 말고 밖에 나가서 논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나요. 더 놀러 가고 싶어요. 돈 많이 주세요!
홍수연 : 공부 말고 액티비티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
최지율 : 호텔 밖에 나가는 거 기대되고 공부 말고 놀 수 있어서 좋다. 액티비티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을 거고 특히 츄러스 4개 먹을 거다. 사진 많이 찍을 거고 다른 그룹 친구 새로 사귈 거야. 기대된다!
김소윤 : 액티비티 나가서 친구들 선물 많이 살 거고 먹을 것도 많이 살 거다. 친구들이랑 가서 좋고 기대된다. 재밌었음 좋겠다.
김리원 : 기대 많이 안되지만 액티비티 나가는 건 공부 안 하고 쉴 수 있어서 좋다.
백소희 : 액티비티 나가서 먹을 거 살 거고 몰래 먹을 거예요. 여기 와서 규칙적으로 생활해서 키 클 줄 알았는데. 한국 가면 커있을라나. 레고랜드 친구들이랑 가서 기대된다.
최형인 : 갔다 온 친구가 레고랜드 놀 거 없다는데 그래도 가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가서 먹을 거 산다면 몰래 먹을 것 같고 기념품, 선물 같은 거 많이 사서 친구들한테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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