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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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6 23:46 조회1,1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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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캠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저희 아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잠이 조금 많아진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이 살짝 힘들어 보였지만 곧 잘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향했습니다. 선생님들은 마지막 수업이니 만큼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가져와 나눠먹거나 아이들과의 마지막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애크미 티셔츠를 각자의 방법으로 리폼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리폼한 티셔츠는 화요일 날 졸업식 때 입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완성작품은 화요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보냈던 일과를 되돌아보며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다는 아이들도, 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구마맛탕, 얼큰 수제비,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오후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영어 정규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즐겨하는 게임과 접목시켜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접속사를 하나씩 뽑아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시간에 게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니만큼 수업 분위기도 다른 날과는 달리 매우 신나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캠프에서의 마지막 수학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하루 앞두고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스러울 정도였답니다.
내일은 드디어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직접 보여주는 날입니다. 캠프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내일 있을 장기자랑에 대한 각오를 들어 보았습니다.
김서연 – 최선을 다해 연습을 마치고 후회 없을 만큼 잘 하고 내려오고 싶다. 내일 파이팅!!
신연우 – 내일 무대에 올라가지는 않지만 친구들을 잘 도와줄 것이다.
김서진 – 자신이 없어서 조금 긴장 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 내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김규린 – 내일 공연에 대한 마음가짐 – 노래하는데 실수 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내일 춤추는 친구들이 잘 할 수 있도록 encourage를 해줄 것이다.
문규림 – 시간이 얼마 없어서 열심히 준비를 못해서 아쉽지만 내일 우리 팀이 대상을 탈 것이다.
김태연 – 연습한 지 일주일도 안돼서 공연을 하는데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안하지만 다른 애들이 내 몫까지 다 해주기를 믿는다. 십아가들 파이팅!!
황솔비 – 내일 공연에 나는 올라가지 않지만 친구들이 분위기 좋게 연습을 해서 재밌었다. 내일 기대가 된다.
허나영 – 일등해서 TESCO에 가서 내가 가져가려다 먹어버린 초콜릿을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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