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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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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02:31 조회1,3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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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다시 정규수업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그다지 덥지 않고 딱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로 인해 평소보다 늦잠을 잤습니다. 얼른 깨워서 밥을 먹도록 식당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좋아하는 토스트를 먹어서 그런지, 밥이 맛있다며 두 그릇이나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전에는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제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영어로 썼습니다. 영어일기를 쓴 지 4주차가 되었기 때문에, 처음보다는 영어 작문에 익숙해져 일기 내용도 많아졌고, 작문 실력도 는 것 같아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오전 1대8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에는 자존감에 관하여 영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나타나는 행동은 어떤 것이고, 낮으면 나타나는 행동은 어떤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식사는 두부조림과 겉절이, 설렁탕, 파인애플 등이 식사메뉴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파인애플이 많이 나와서 대부분 아이들이 부족함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특히 더 좋아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서 인지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CIP시간에는 이전시간에 틀을 따놓았던 글라스데코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라스데코 테두리 내에 각자의 개성에 맞게 아이들이 원하는 색을 칠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물감이 있었고, 아이들은 붓을 이용하여 각자 원하는 색상을 글라스데코에 칠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글라스 데코를 비교해보기도 하며, 즐겁게 활동에 임하는 아이들의 기분이 좋아 보여,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1대4수업시간에는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숲이 생겨나는 과정을 이야기해보기도 하였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단어 시간까지 모두 마치고 잠에 들기 전 오늘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이면 우리나라의 민속 대명절인 설날이 찾아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명절을 가족과 떨어져서 보내는 것이 어색한지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님께 새해인사를 영상 편지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부끄러워하였지만, 다들 정성껏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하나의 좋은 추억은 선물해준 것 같아 기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스스케이트장에 갔다 온 소감을 코멘트로 남겼습니다.―

 

김시후: 어제 아이스링크에 가서 많이 타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재밌었다. 그리고 쇼핑해서 내가 너무 원하던 파리생제르망 유니폼을 사서 행복했었다. 그리고 축구카드를 구매했는데 손흥민이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 아주 재밌는 하루였다.

 

안진경: 어제 아이스스케이팅을 타면서 느낀 건 처음 탔는데 너무 재밌었고, 맥도날드가 마있었다. 아쉬운 점은 돈이 너무 부족했다. 쇼핑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다음번에 많은 돈을 가지고 다시 오고 싶다.

 

김준서: 아이스 스케이트는 처음엔 못타지만 점점 좋아졌다. 쇼핑은 칼, 카드, 레고, 총, 가면을 샀다. 멋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랐다. 

 

김규도: 쇼핑몰에 들어가서 제일먼저 토이마켓과 맥도날드였다. 그래서 장난감을 많이 사고 햄버거를 꼭 먹고 싶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 기뻤다. 쇼핑시간도 길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김민우: 쇼핑몰에 가서 축구유니폼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샀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축구카드를 샀는데, 좋은 선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박주헌: 쇼핑몰에 들어가서 쇼핑할 생각을 하니 기뻤다. 하지만 엄마한테 100링깃을 더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부족했다. 너프건, 리버풀 티셔츠, 퓨마 모자 등 많은 물건을 사서 기뻤다.

 

김은중: 어제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쇼핑하러 가서도 맥도날드를 먹고 VR체험을 많이 해서 재밌었다. 공도 샀고 먹을 것도 많이 샀고, 장난감도 샀다. 굉장히 좋았다.

 

김여제: 패러다임 몰 스케이팅의 신발이 쇼트트랙이 아니라 하키전용 신발이라서 아쉬웠다. 그리고 돈이 부족해서 장난감, 쿠션, 과자 슬리퍼 밖에 사지 못하였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유준상: 오늘 패러다임 몰에 갔다 왔다. 그곳에 아이스 스케이팅이 있는데 내가 아이스 스케이팅을 잘 타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물가가 좀 비싸서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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