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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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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23:53 조회1,3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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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 이윤 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김나경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조호바루의 뉴욕 호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와는 다르게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스케이팅장을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피곤한 기색 없이 일어나서 수업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차의 시작인만큼 끝을 향해 아이들은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늘 그랬듯 액티비티에 다녀온 다음 날에는 조금의 피곤함이 아이들에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주차에 접어든 아이들은 마치 전문가인 것처럼 익숙하게 자신의 피로를 다루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화성의 지질에 대한 지문이 등장했습니다. Reading 문제를 풀 때 가벼운 소재의 문제를 많이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한국어로 읽었을 때에도 어려울 법한 지문을 읽어내는 능력도 길러야합니다. 우리 Reading 시간에는 점점 Reading 지문의 수준이 올라가 아이들이 쉬운 Reading 본문부터 조금은 어려운 본문까지 정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어제 쇼핑몰을 다녀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가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들의 일기는 평소보다 오래 쓰고 내용도 길었습니다. 가서 재미있었던 일들, 가서 산 간식들과 옷들, 스케이트를 탄 시간에 대해 회상하며 일기에 적으며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가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메뉴에는 크림 탕수육, 잡채, 부추 오이무침, 게맛살감자볶음, 김치, 소고기미역국, 밥이 나와 맛있게 먹고 조금의 휴식을 취한 다음 그룹공부방에 올라와 단어시험을 진행하고 춤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장기 자랑을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이고 바로 삼일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점점 더 진지한 자세로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왠지 기특하기도 하면서 귀엽기도 해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해주는 모습을 보니 뭐라도 더 도움이 될까 하면서 연습공간을 다른 팀 몰래 거울이 큰 장소로 데려가서 연습을 시켜주기도 하고 음원을 받아 멋있게 편집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예쁜 모습에 저도 모르게 더 챙겨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거의 막바지 연습인데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서로 맘 상하는 일 없이 무대를 마치는 것이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연습하는 모습은 캠프앨범에 계속 넣어 놓고 있으니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도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예쁜 모습들을 확인해주세요!^^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가보고 싶은 나라와 그 이유 )

 

이윤하 - 나는 체코를 가보고 싶다. 체코에 있는 중세 성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노을 구경도 하고 싶다. 또한 체코에 있는 음식점을 가서 동유럽 음식을 먹고 싶다. 인생 샷을 찍고 싶다.

      

박소연 -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먹을 수 있고, 밀라노 대성당도 가볼 수 있다. 밀라노 대성당은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꼭 가보고 싶다.

 

이수아 - 한국 / 우리 집이 있어서 빨리 가고 싶어요.

      

유정아 - 미국 / 미국처럼 잘 사는 나라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김정주 - 한국 / 그 이유는 한국에 우리 가족도 있고 모든 것이 그립기 때문이다.

      

천서연- 미국, 독일 / 예전부터 가고 싶었고 좋아하는 나라이기 때문.

      

이예진- 저는 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탈리아에는 많은 맛있는 음식이 많고 바닷가 풍경이 아주 좋기 때문이에요.

      

지민- 한국 / 우리나라가 나랑 가장 맞기 때문이다. 집도 거기 있고, 음식도 좋고 그냥 우리나라가 좋다.

 

 

김나경- 네덜란드 / 내가 튤립을 좋아하고, 풍차를 한번 보고 싶기에, 그리고 네덜란드 하면 파란 하늘이 생각나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목록

이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진(aroma76) 작성일

N08 친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아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