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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23:56 조회9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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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어느덧 캠프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게 느껴질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와서 처음에는 적응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지만 많은 친구들과 재밌는 수업을 통해 잘 적응 했으며, 영어 실력 또한 일취월장 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은 기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침 우리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의 빗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흐린 날씨로 컨디션이 안 좋을 수 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엑티비티를 떠나는 날이라 그런지 어느때와 같이 스스로 기상하여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에그 스크램블, 토마토, 감자튀김, 토스트 등을 먹으며 오늘 진행되는 리버사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리버사파리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원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엑티비티 중 하나였습니다. 항상 남자답게 활동적이며 듬직하게 행동하던 우리 아이들이 동물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차가 약간 막혔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을 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빠른시간내에 국경을 통과해 리버사파리로 향했습니다. 싱가포르 리버사파리에 도착했을 무렵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리버사파리는 실외에 있지만 가림막으로 비를 막아줘서 우리 아이들이 많은 동물을 구경하며 비를 맞을 일은 없었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 하자마자 점심으로 KFC의 치킨, 햄버거, 샐러드를 먹으며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동물들을 빨리 보고싶었던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 언제 들어가요?? 빨리 들어가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저를 재촉하였습니다. 이러한 재촉하는 모습마저 너무 귀여웠으며 빨리 우리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다양한 동물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매번 우리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통해 그룹으로 자유롭게 관람 하였지만,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 다같이 움직이며 많은 동물 하나하나 자세히 보며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판다와 Tiger Fish를 가장 신기하고 흥미로워했습니다.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 판다가 있었으며 비가 와서 그런지 바위 위에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판다가 밥을 먹는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던 저는 아쉬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판다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판다 기념상품과 다양한 동물들이 그려지고 만들어진 기념품을 사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또한 비오는 날씨에 구경하며 지친 우리 아이들은 스타벅스에 가서 맛있는 레몬티, 아이스초코 등의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엑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인 양념치킨, 파인애플, 동태탕을 먹고 매일 진행되는 단어시험을 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27일 졸업식에 진행되는 장기자랑을 위해 우리 아이들은 춤을 연습하였습니다. 항상 공부, 엑티비티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22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엑티비티를 다녀 온 후 소감문을 받아 보았습니다.

 

  • 성재 : 정말 재미있었고 한번더 가고싶다.
  • 승우 : 여러동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 준호 : 너무 신기한 동물이 많았으며 사자가 없었던 것과 비 때문에 보트를 못 탄것이 너무 아쉬웠다. 또한, 귀여운 인형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 우찬 : 비가와서 많이 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다른나라에서 신기한 동물을 본다는게 즐거웠다.
  • 재혁 : 동물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귀여운 동물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주호 : 리버사파리에서 볼펜과 선풍기를 샀으며 맛있는 햄버거와 치킨을 먹어서 너무 좋았다.
  • 건우 : 기념품을 많이 못 사서 아쉬웠지만, 신기한 동물을 많이 봐서 기분이 좋았다.
  • 준혁 : 오늘 판다 인형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또한 많은 동물을 볼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 동우 :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어 좋았으며 귀여운 인형을 살 수 있는 기회와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현승 : 리버사파리에서 엄마, 아빠, 동생 선물을 샀다. 그래서 뿌듯했다.
  • 성원 : 처음보는 동물이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이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승(greenwj0911) 작성일

현승아~재밌게 잘 다녀왔니?리버 사파리의 규모,동물의 종류등 궁금하구나.
드디어 선물을 샀구나~ 준혁이가 형이 뭘 사올까 기대하고 있단다.매일 형 오려면 몇 일이 남았는지 세어보고 "우리 집에서 내가 가장 형을 보고 싶어야 할거야'하면서 무척 기다린단다.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승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현승이가 기념품을 사면서 가족이야기 하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