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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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00:30 조회1,1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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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한국에서 학교, 학원, 과외 등 열심히 공부하느라 하늘을 제대로 볼 틈이 없는 우리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에 와서 생애 최고의 하늘과 날씨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날이 부쩍 다가온 지금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수영하기 최고의 날씨로 구름끼고 너무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날씨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장기자랑을 준비한 뒤 잠에 든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까지도 열심히 장기자랑 연습을 한 뒤 맛있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소고기 죽, 치킨 너겟, 감자볶음 등이었습니다. 평소 아침이라 입맛이 없어 밥을 많이 먹지 않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소고기 죽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죽을 더 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에 우리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받기 위해 양치와 세면을 마친 후 각자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수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수영을 하러 가기를 원했던 우리 아이들은 물을 보자마자 물만난 물고기 마냥 헤엄쳤습니다. 평소 실내에서 수업을 듣는 우리 아이들에게 수영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 이기에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했으며 재밌는 스포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헤엄치고 물장구치는 모습을 보니 수영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영어수업에서는 행맨, 십자 말풀이를 통해 영어 단어 학습을 하였으며 저번 시간에 배운 시제를 통해 문장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과거, 현재, 미래는 완벽하게 잘 해냈지만 과거완료, 현재완료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원어민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들이 시제에 있어 가려워 하는 부분을 눈높이를 맞춰 차근차근 알려주며 긁어주었더니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문장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만든 문장에 대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자부심은 우리 아이들에게 관성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배울 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CIP 수업에서 어제 완성한 영어신문을 서로 발표해 보며 서로의 신문을 공유 하며 영어 실력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 모두 함께 ATTACE, ROLL GOAL, BLOW CUP RACE, BOUNCER 등을 즐기며 영어실력, 협동심 등을 함께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프가 3분의 2정도 지난 현재 우리 아이들은 완벽하게 적응 하였으며 캠프생활이 얼마나 재밌는지 “선생님, 여름에도 캠프하면 선생님 있어요?!”라고 말하며 캠프가 너무 재밌고 또 오고 싶다며 재 참석 의사를 표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낯선환경,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해 보였습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로 오늘 저녁 7시부터 ‘DISCO Night’을 진행했습니다. ‘Disco Night’은 한달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열심히 영어공부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기 위한 것이며, 입장권 대신 야광팔찌를 손목에 채워 주고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무대의 시작은 우리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신나는 댄스와 노래로 시작하였으며, 항상 옆에서 어머니, 아버지 역할을 해주던 인솔 선생님이 앞에서 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고 열광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열기로 뜨거워진 무대를 채운 것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댄스 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팝을 함께 부르고 춤을 추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Disco Night에 대한 느낀점을 받아 보았습니다.
- 성재 : 야광팔찌가 너무 인상깊고 재밌었다.
- 승우 : 노래가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 준호 : 선생님들의 춤과 노래가 너무 재밌었다.
- 우찬 : 형, 동생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재혁 : 선생님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재밌고 좋았다.
- 주호 : 재밌었으며 이동시간이 짧아서 좋았다.
- 건우 : 소리가 너무 커서 불편했지만 재밌었다.
- 준혁 : 야광봉이 너무 재밌었으며 모두 다 같이 놀아서 재밌었다.
- 동우 : 선생님들의 춤과 노래가 인상 깊었으며 다음에 또 이렇게 놀았으면 좋겠다.
- 현승 : 형들과 함께 놀아서 재밌었고 선생님들이 너무 웃겼다.
- 성원 : 야광팔찌를 가지고 다함께 놀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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