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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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02:35 조회1,2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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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오늘은 5번째 액티비티를 나갔다 온 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오전에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나서는 비가 한 차례 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습한 날씨였습니다. 싱가포르 시내를 돌아다니기 괜찮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기대하던 마리나 베이를 가는 날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한 번에 잘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나갈 준비를 한 뒤 그룹 방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나가는 액티비티가 아닌 지라 아이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그룹 방에 모여 곧 있을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 선곡부터 안무를 배우는 것 까지 제가 굳이 아이디어를 주지 않아도 아이디어가 마구 나오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상품이 걸려있는 만큼 아이들도 더욱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저희반 아이들은 “반전”이라는 컨셉으로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무척 기대가 되는 만큼 아이들이 준비하는 모습, 공연하는 모습, 예쁜 모습들 많이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춤 연습을 열심히 한 뒤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닭갈비, 옥수수전, 소고기 미역국등 맛있는 메뉴들로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배불리 먹은 뒤 싱가포르로 나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국경을 무사히 넘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로 향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한 차례 소나기가 왔지만 도착과 동시에 다행히 비는 그쳤고 아이들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멀라이언 동상과 맞은편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스파이럴 다리를 지나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쇼핑몰 입장과 동시에 아이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으러 푸드코트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무척이나 많은 시간대였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일사천리로 모든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아이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사며 돌아다녔습니다. 중간 중간 아이들과 마주쳤을 때 아이들은 양 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속된 장소에서 아이들과 만났을 때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피곤하지만 행복한 표정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쇼핑을 마친 아이들은 8시부터 진행된 레이저쇼를 가장 앞에서 보며 싱가포르에서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아이들은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신남을 가시지 않은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오늘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일찍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마리나베이 액티비티를 다녀온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문규림 –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는데 보고싶었던 멀라이언도 보고 호텔도 보았다. 쇼핑할 때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물 레이져쇼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허나영 – 마리나 베이가 쇼핑이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배가 건물 위에 올라있을진 몰랐다. 그 사실이 정말 놀랐고 레이저쇼가 정말 예쁘고 멋졌다.
김서연 – 오늘 마리나 베이를 갔는데 엄청 커서 놀랐다. 주어진 자유시간이 많아 만족했고 사고싶었던 것들을 사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신연우 – 오늘 마리나베이에 갔는데 처음엔 쇼핑할게 별로 없어보였는데 걷다보니 살게 보였다. 마지막 분수쇼가 제일 인상 깊었다.
김서진 – 조금 덥기는 했지만 안에 쇼핑하는 곳도 크고 사고싶었던 물건도 있어서 행복했다. 또 저녁에 봤던 레이저쇼가 물이 조금 튀기긴 했지만 너무 예뻤다. 그 공연이 정말 기억에 남고 행복했다.
황솔비 – 오늘 마리나 베이에서 사고싶었던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봤던 레이저쇼가 너무 예뻐서 한번더 보고 싶다. 오늘은 정말 재밌었다.
김태연 – 마리나베이를 실제로 보게 되어서 엄청 좋았고 쇼핑몰에서 먹을 것들을 사고 레이저쇼도 보고 정말 행복했다. 레이저쇼는 정말 감동이었다. 그리고 마리나베이를 보면서 나도 커서 저기서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김규린 – 멀라이언을 봐서 신기했다. 가족들을 위한 선물도 사서 뿌듯했다,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마지막에 레이저쇼로 마무리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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