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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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01:13 조회7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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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영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어제 신나게 놀고 와 액티비티로 인해 피곤했을 법도 한데, 아이들은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다 알려주어야 했던 아이들인 이제는 척척 알아서 뭐든지 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들의 점점 독립심이 생기는 모습을 보니 아주 기특합니다. 스스로 준비하는 아이들 덕분에 다른 반 아이들보다 밥을 먼저 먹고 여유로운 수업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선 이번 주 금요일에 있을 뮤지컬 발표를 위해 노래와 안무 준비를 하였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 좀 더 숙지하고, 노래와 안무를 다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 다는 것을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다들 노래와 춤을 즐기며 수업 시간을 보냅니다. 뮤지컬 준비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아이들은 완벽을 기하기 위해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각자 잘하는 일을 찾았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는 보컬, 춤을 잘 추는 친구는 뮤지컬 배우,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는 소품을 만들며 본인들만의 장점을 드러냈습니다.
어느 덧 아이들은 캠프를 시작한지도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져 농담도 주고받고, 편안하게 대화도 하고 이전보다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있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정규수업 시간에는 Speaking, Writing, Reading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풀고, 대화하며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또 수업시간에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샀는지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애기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일기를 펼치고 어제의 액티비티 이야기를 써내려갔습니다.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부터 놀이기구를 탔던 것까지 영어로 술술 쓰는 아이들을 보니 어제의 추억이 참 좋았나 봅니다. 처음에는 영어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이제는 자신의 느낌 점을 적으며 일기를 완성합니다.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를 회상하며 3일 뒤에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제의 추억이 참 좋았나 봅니다.
*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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