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5 23:59 조회1,047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8_ 천서연, 이예진, 유정아, 박소연, 이윤 하, 김정주, 이수아, 지민, 김나경 담당 인솔교사 정혜림입니다.

 

 

오늘은 조금 흐린 날씨로 평소보다는 바람이 불어 시원 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어제의 바뀐 룸메이트들과 처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각자 나름의 긴장감이 있었는지 액티비티로 피곤했을 법도 하지만 깨우러 가기 전에 대부분 일어나 있었습니다. 룸메이트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아침 메뉴였던 파인애플 볶음밥, 미트볼, 스크램블 에그, 토마토, 김치, 계란 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 N08 아이들이 아무래도 어제 활동량이 많았던 탓인지 식사 후에 식당 한켠에 비치된 빵까지 잼을 발라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직접 가면을 만들어 쓰고 라이온 킹 뮤지컬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꾸민 가면이 조금은 부끄러웠는지 마스크를 끼지 않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N08 아이들은 모두 일어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추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 갈 즈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줄을 지어 기차놀이도 하며 수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참 사춘기가 올 시기이지만 그런 모습 없이 항상 해맑고 순수하게 열심히 수업에 임해 주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원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 수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어제의 액티비티도 있고, 아이들의 몸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 탁구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많은 양의 신체 활동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거나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는 아이들의 몸 상태를 고려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구기 종목에 많이 관심이 없지만 스포츠 시간에 만큼을 관심을 보이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특히 우리 N08 아아들은 체력이 좋은 편이어서 휴식시간을 거의 갖지 않고 수업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친구와 경기를 이어갑니다.

      

저녁식사로 나온 소떡소떡, 옥수수 야채 튀김, 나물무침, 고기 고명을 올린 설렁탕과 소면, 밥, 김치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고대하던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보다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부모님께 캠프생활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통화 후 아이들은 영단어 시험을 보고 마지막 주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 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캠프생활의 반 이상이 지난 것이 믿기지 않는지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아이들이 더 즐겁고 알차게 캠프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늘 옆에서 돕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

 

댓글목록

이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진(aroma76) 작성일

예진이는 탁구를 못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실력이 많이 늘겠는데요~^^
벌써 캠프생활의 절반이 지났다는게 저역시도 안믿어지네요~ㅎㅎ
남은 절반의 캠프생활도 지금처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예진이 더 신경써서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천서연(csy1021) 작성일

어젠 서연이가 너무 울어서 맘이 안좋았는데 금새 웃으며 생활했겠죠?
시간이 금방 가니 소중한 시간 행복하게 보냈음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8 인솔교사 정혜림 입니다.
항상 밝게 지내던 서연이인데 어쩐일인지
그날은 축져 있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어머님과 통화후 마음이 편해졌는지 금세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