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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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0 02:26 조회8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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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영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오늘도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들은 부지런히 6시 45분에 기상하였습니다. 밖에 날씨를 확인해 보니 구름이 약간 끼어 언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던 스포츠 활동이 비로 인해 취소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 있을 정규 수업 준비하느라 부지런히 씻고, 수업 교재를 챙겨 이동했습니다. 어느새 캠프에 완벽 적응한 아이들은 수업시간 5분전에 맞춰 자연스럽게 이동하는걸 보니 기특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아이들은 종이와 물풀만을 이용해 인형 만들기, 풍선과 신문지를 이용한 마스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원어민 선생님에 지도하에 설명을 들으며 시작을 하였습니다. 본인들만의 가면 혹은 인형으로 무엇을 만들지 결정한 아이들은작품에 열중하여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더 즐거워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품의 건조를 위해 작품을 제출하고 내일 수업시간에 찾아갈 것을 기대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또,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에서는 어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전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할 겸 팀을 만들어 문제 풀기 시합을 하였습니다. 3명이서 한 조가 되어 문제를 많이 맞히는 시합을 하였는데, 이전까지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의 능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코끼리 코를 돈후 영어 단어를 맞혀보는 게임으로 수업을 재미있게 끝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수업 중간중간 게임 형식의 공부를 진행해 주셔서 아이들은 즐겁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아침에 비가 내릴 듯 많은 구름 때문에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지만 막상 수업이 시작하니 하늘에 있는 구름들이 따가운 햇빛을 막아줘 아이들은 더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활동은 수영을 하였습니다. 우선 스포츠 활동 전 아이들은 안전교육을 듣고 시작하였습니다. 이틀 전 레고랜드 워터파크에 다녀와 수영을 더 하고 싶다고 조르던 아이들은 함께 수영을 하며 만족 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친구들은 옆에 있는 탁구대에 가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탁구를 하였습니다. 처음 하는 야외 스포츠 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들에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마지막 수학 수업을 위해 본인들 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 수업을 배우는 친구들, 자습을 하며 영어, 수학 숙제를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수학이지만 아이들은 포기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해 열심히 책의 내용을 습득해 갔습니다. 자습을 하는 친구들은 마냥 멍 때리며 시간을 보내는 친구 하나 없이 숙제를 끝낸 친구들은 오늘 저녁에 있을 단어 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저녁 단어 시험을 치룹니다. 아이들은 빨리 단어시험을 통과하고 여유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하루 종일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열심히 단어를 외웁니다.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단어를 외우는 습관이 생기고, 단어 외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점점 기대감이 커져만 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오늘 아이들이 생각하는 본인들의 장단점입니다.*
#김태한 – 태한이는 친해진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능력, 친구의 고민을 편하게 들어 줄 수 있는 점, 항상 밝고 긍정적인 점을 본인의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처음 보는 친구와는 친화력이 부족한 점, 본인의 행동이 좀 느릿느릿하다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 보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경험을 쌓고, 수업 스케줄을 따르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겠다고 했습니다.
#정현학 – 현학이는 다정한 성격, 본인만의 완벽한 글씨체, 만족스러운 영어 실력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물을 적게 먹어 캠프에 와서 조금 아팠다라고 하였습니다. 현학이는 몸 관리를 잘해서 캠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리라 다짐했습니다.
#길현준 – 현준이는 손재주가 좋아 만들기를 잘 하는 점, 암기능력이 좋은 점을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편식을 하고, 가끔 지각을 하여 시간을 못 지키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수업 시간에 준수하여 시간을 지키며, 식단을 골고루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김소운 – 소운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점, 편식을 하지 않는 것, 집중력이 좋은 점을 장점을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글씨를 조금 못쓰는 것, 잠이 많은 것, 밥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소운이는 조금 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주어진 밥을 남기지 않고, 글씨를 더 잘 써보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채주언 – 주언이는 시력이 좋고, 시간 약속을 잘 지키며, 귀가 밝은 점을 본인의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잠꼬대가 심하다, 돈을 아껴 쓰지 않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단체생활을 경험하면서 장점은 더욱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없애 보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서지후 – 지후는 해야 할 일을 까먹지 않고 기억하는 점, 대화를 잘하는 점, 성격이 좋은 점을 장점을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다리를 떠는 것, 가끔씩 집중을 못하는 것을 뽑았습니다. 지후는 이번 캠프를 통해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박도진 – 도진이는 성격이 착하고, 남에 일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점, 유머러스한 점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처음 만나는 친구와는 친화력이 부족한 점, 암기력이 부족하다 느끼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 보는 친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으며 열심히 단어를 암기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영빈 – 영빈이는 일찍 일어나는 점, 밥을 잘 먹는 것, 외국인이랑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다리를 떠는 것, 돈 낭비를 하는 것을 뽑았습니다. 영빈이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돈 관리를 철저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김주엽 – 지후는 친근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는 점,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활발한 점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자기 주장이 강하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주엽이는 단점인 영어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안지우 – 지우는 성격이 착해 주변 사람에게 친절한 점, 누군가에 부탁이나 대화를 잘 듣는 점을 장점을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목소리가 작은 것, 본인이 생각하기에 공부가 부족하다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지우는 조금 더 공부를 성실히 하며 장점을 더 극대화 시킬 것입니다.
#장민준 – 민준이는 집중력이 좋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점, 독서를 즐기는 것, 모두에게 친절한 점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글씨를 제대로 못 쓰는 것, 손톱을 물어 뜯는 점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민준이는 글씨를 조금 더 친구들이 알아보게 쓰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황성원 – 성원이는 모두에게 친절한 점, 전기를 아끼는 점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단점으로는 화를 잘 못내는 것, 돈을 많이 아끼는 것을 뽑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성원이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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