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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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9 23:58 조회9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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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구름이 많이 뒤덮은 하늘을 보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보고 싶어 하던 부모님들과의 통화 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현지에 적응을 할수록 일어나는 시간도 함께 조금씩 느려지고 있지만 절대 시간약속은 어기지 않는 우리 N10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밥을 맛있다며 잘 먹었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매일 고된 스케줄을 우리 아이들이 잘 소화해내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잘 따라와 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 건강관리에 더욱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CIP수업에서는 매직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자주 쓰던 편지지와는 색다른 모양의 편지지를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손재주만큼이나 완벽할 정도의 완성품이었습니다. 1:4 수업에서는 정해진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수업으로 진행이 되었고 1:8 수업에서는 주로 comprehension 과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잠깐의 꿀맛 같은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오후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오전보다 좋아진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심하지 않고 쉬는 시간 마다 그리고 수업 중간 중간 아이들의 상태를 살피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더 신경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학 수업은 서연이 규림이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수학 수업을 듣고 서연이와 규림이는 자율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율 학습 시간에 아이들은 복습을 하거나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여 외우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두 잘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모두 끝낸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각자의 방에서 쉬거나 혹은 한 방에 모여서 이야기를 노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합니다. 아이들끼리 단합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 볼수록 선생님으로써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답니다. 저녁시간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공부를 하고 어제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아이들은 방으로 향했습니다. 피곤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쉴 수 있는 시간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겠죠?^^
오늘은 한 달여간의 영어캠프에서 아이들이 얻어가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김서진 – 일주일 정도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가족의 소중함과 단체 생활의 중요성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시간동안 영어실력을 늘려갔으면 좋겠다. 특히 프리토킹, 문법 그리고 리스닝이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허나영 – 애크미 영어캠프를 통해 내가 얻어가고 싶은 것은 여기서 만난 친구들, 핸드폰의 소중함 그리고 한국에서만 파는 음식들의 특별함입니다. 이곳 말레이시아에서 한층 향상된 영어실력을 터득하고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규린 – 애크미 캠프에 와서 영어실력은 물론 외국인들과의 자유로운 소통능력, 친구들과 다 함께 생활하는 방법, 가족의 소중함을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습관, 돈을 아끼는 방법을 배워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문규림 – 이곳 말레이시아에 와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꼈고 특히 우리 집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남은 시간동안 나는 영어실력을 향상 시켜서 돌아가고 싶을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꾸준히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 또한 배워가고 싶다.
황솔비 – 한 달여간의 시간동안 영어캠프에서 터득해 가고 싶은 부분은 외국인 쌤들과의 자유로운 프리토킹 실력과 조금은 복잡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기 와서 가족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고 돌아갈 것 같다.
신연우 - 애크미 영어캠프를 통해 가장 얻어가고 싶은 부분은 원어민 쌤들과의 원활한 대화능력과 꾸준하게 수학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지낸 일주일의 시간동안 함께 지내는 친구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입니다.
김서연 –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의 소중함, 가족 친구의 소중함 그리고 돈의 소중함에 대해서 깨닫는 시간이고 소중함을 더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이 캠프에 온 목적이 영어실력 향상이니만큼 캠프가 끝날 때 쯔음 에는 목표를 달성해서 돌아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연 – 태연이는 오늘 아침부터 몸살기운이 조금 있어서 밥과 약을 먹이고 일찍이 쉴 수 있게 하였습니다. 부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끔 옆에서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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