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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7 01:10 조회898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_김연우, 김지원A, 육채경, 서은총, 황예담, 이수진, 이은원, 남예린 담당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맑고 청량합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말레이시아의 맑은 하늘이 아침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이른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정규 수업을 듣고 난 후라, 지쳐 있을 만도 한데 곧잘 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대견합니다.

 

아이들은 개인 준비를 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가며 재잘거리는 말소리가 기분 좋게 오늘 하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햄버거 패티와 스크램블 에그, 토마토, 오이, 당근, 샐러드 등 햄버거 속 재료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먹고 싶은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아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 N11 그룹 아이들은 항상 모두 다 같이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합니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남다른 친화력과 단합력을 보여주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이제 스스로 자신의 교실을 찾아가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말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찾아가는 아이들이 정말 기특합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시간표로 아이들은 수업에 임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러 돌아 다녀보니 어제보다 한결 긴장이 풀린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피곤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1:8 수업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 우리나라의 문화 등의 내용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을 하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갯벌 축제, 태권도, 한복 등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에게 설명해주고 질문에 답을 해 주는 아이들을 보니 멋있어 보였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어떻게 주문을 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역할극도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3교시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점심의 메인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닭갈비였습니다. 아이들은 닭갈비뿐 아니라 국으로 나온 순두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예쁜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speaking 수업을 듣고, CIP 수업을 들었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1:4 소규모로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C.I.P 시간에는 종이접기로 예쁜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개성 있는 부채를 만들어서 제게 자랑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멋진 만들기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영어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 수업과 마찬가지로 수학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예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학 수업을 끝낸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단어 시험을 보고 아이들끼리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단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해 온 것 같아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일은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나가는 날이라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정규수업 소감, 그룹 활동 소감)

[이은원]
수업은 전체적으로 쉬운 수업과 어려운 수업으로 나뉘었다. 본문을 해석하고 읽고, 문제 푸는 reading 수업은 조금 어렵고 다른 수업(writing, grammar, speaking) 등은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 그룹 애들과 인솔 선생님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이수진]
수업은 대체적으로 좋았다. speaking 수업에서는 선생님의 발음이 알아듣기 좀 어렵고 빠르다고 느꼈지만, 열심히 한다면 내 영어실력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N11 친구들은 단합력이 좋고 다들 착해서 너무 좋다.

 

[김지원]
수업은 대부분 재미있고 좋았지만 조금 쉬운 편이었다.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인솔 선생님은 너무 착하시고 우리 N11 그룹 친구들이 모두 재밌어서 너무 좋다.

 

[육채경]
어제 첫 수업을 했다. 1교시는 조금 어려워서 멘붕이 왔다. 근데 2교시부터는 멘탈을 잡아서 조금 쉽게 수업에 참여했던 것 같다. speaking 수업은 내가 말을 잘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수업했다. 근데 reading 수업은 내가 단어를 잘 몰라서 조금 힘들었다. 예습도 하고, 집에 가서도 영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괜찮은 수업들. 앞으로도 파이팅!
N11에 대하여 -  첫날부터 본 선생님은 너무 착하셔서 내가 편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해주셨다. 선생님 생신파티도 해드렸는데 감동하시고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다. 앞으로는 훨씬 더 잘 지내고 싶다. 우리 N11 친구들은 첫날부터 마음, 말이 너무 잘 통하고 화합도 진짜 잘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파이팅!

 

[황예담]
어제는 처음으로 시작한 수업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이해를 못하는 것들이 있기도 했다. 또 어떤 것들은 예전에 배운 내용들이라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외국인 선생님이라 그런지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발음을 알아듣기도 조금 힘들었지만 하루가 지나니 모두 쉽게 잘 적응되고 내용도 귀에 잘 들어오고, 발표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들도 모두 재미있고 친절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조 친구들은 정말 최고다. 다들 친절하고 친화력이 좋다. 놀기도 편하다. 우리 선생님 최고!

 

[서은총]
일단 어제 첫 수업이어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잘 알지 못했던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 괜찮은 것 같다. 근데 수업 시간이 80분이라서 조금 힘든 면도 있는 것 같다.
우리 N11 그룹 너무 좋다. 우리 쌤 너무 좋고, 우리 친구들도 너무 좋다.

 

[남연우]
수업은 생각한 것보다 널널하고 선생님들도 좋아서 괜찮았다. 같이 하는 친구들 중 참여를 별로 안하는 친구들이 좀 있지만, 수업은 모두 괜찮은 것 같다. 우리 N11 선생님은 섬세하시고 공감해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우리 모둠 친구들도 다들 좋았다.

 

[남예린]
어제 수업은 첫 수업이라 그런지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선생님들은 정말 다 재미있고 착하신 것 같았다. 오늘 수업은 어제보다는 전체적으로 조금 더 괜찮게 느껴졌다. 재미있었다.
N11 친구들과 선생님 – 친구들은 재미있고 선생님은 유쾌해서 좋다. 

댓글목록

남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남예린(nyr0310) 작성일

이제 그곳의 수업에도 잘 적응하고 있구나 예린아...오늘은 엑티비티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오렴...그리고 언제쯤 울 딸과 통화할지 궁금하네...목소리 듣고싶은데...ㅋㅋ
이곳은 어제부터 계속 비라내리고있어서 우중충한데 그곳은 날씨가 좋다니 다행이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차게 다치지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 울딸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예린이는 지금 캠프에 잘 적응하여 활발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예린이가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채경님의 댓글

회원명: 육채경(corud6004) 작성일

사랑하는 채경! 외할아버지 잘 보내드리고 왔어.
어제는 혁주오빠랑 인욱이 졸업식에 가서 축하해주고 왔어.
인욱이를 보니까 우리 채경이가 더 보고싶은거 있지.
울딸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마음이 놓이네.
많이 배우고 느끼고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댓글로 써 주신 소중한 편지 채경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편지를 읽은 후 채경이가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잘 달래서 금방 괜찮아졌고, 간식 파티를 통해 기분을 완전히 회복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남예린(nyr0310) 작성일

예린아?...엄마야!! 엄마랑 아빠가 매일매일 애크미홈페이지 들어가서 예린이 소식 확인하고 있어...너무도 잘 지낸는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오늘 레고랜드가서 뭐하고 놀았어여?..하루하루 얼굴도 밝아지는것 같아서 보기 좋아여..예린아?..엄마 아빠 보고싶으면 편지나 일기를 써서 가지고 있다고 나중에 주세요...그것도 추억이니까..
울딸?..예린이 사랑해요!!..보고싶고 사랑스런 우리딸! 여기 걱정말고 편하고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댓글로 써 주신 편지 예린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예린이는 지금 하루 하루 캠프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린이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