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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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7 21:26 조회1,1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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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양준성, 김규민, 곽준용, 유순호, 이윤호, 이현욱, 김도훈, 이상준, 김민석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액티비티 리버 사파리로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번 4주의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이 액티비티 가는 날 날씨가 나빴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늘도 맑게 갠 하늘과 쨍쨍한 햇빝을 맘껏 누리며 리버 사파리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가 마지막 액티비티이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캠프 일정이라 아이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경도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는 다들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지시를 듣기 전에도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복잡한 출입국에도 당황하지 않고 순서를 지켜 통과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정된 시간보다도 빠르게 국경을 넘어 리버 사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직후 햄버거와 치킨, 콜라를 점심으로 먹고 인솔 선생님과 함께 리버 사파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강에 사는 다양한 물고기부터, 원숭이, 뱀, 도롱뇽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신기한 종들이 많아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하였습니다. 또 리버 사파리의 인기 동물 중 하나인 팬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팬더가 대나무를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또 보트를 타고 강을 한 바퀴 돌며 멋진 풍경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동물들과 사진을 찍으며 사파리 한 바퀴를 돈 이후에는 기념품 샵에서 동물 인형, 열쇠 고리 등을 사며 쇼핑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4주 간의 캠프를 마친 소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가족과 떨어져 낯선 환경에 혼자 있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여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4주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며 영어 실력이 많이 상승했다고 느끼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이제 내일 밤부터 학생들이 한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4주 동안 정든 선생님들,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친구들끼리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며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 학교도 다니고, 가족과 함께 하겠지만 2019년 여름 함께했던 4주간의 싱가폴&말레이시아 애크미 영어 캠프는 평생 동안 아이들과 제 마음속에 남을 것입니다. 그 동안 캠프 다이어리와 앨범 관심 가져 주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편지 보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게 공항까지 아이들과 돌아가겠다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학생들에게 리버 사파리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양준성
신기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원래 보트 타는 것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재미있는 보트가 운행이 중지되어 아쉬웠습니다. 기념품 샵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김규민
오늘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너무 잘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 동물원에 희귀한 동물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곽준용
마지막 액티비티에서 사파리에 가서 신기한 동물도 많이 보고 멋있고 예쁜 기념품도 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유순호
사파리라는 말을 듣고 설렜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고 많은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기념품도 살 수 있어서 생각에 남습니다.
#이윤호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것을 많이 기대했는데 운행이 중지되어 강을 한 바퀴 도는 보트를 탔는데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없어 속상했지만 팬더 같은 희귀한 동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현욱
오랜만에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물원에서 배를 탄 것이 처음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를 잘 마치고 온 것 같습니다.
#김도훈
리버 사파리에서 신기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보트를 타면 악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에게 드릴 선물도 사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상준
리버 사파리에 가서 kfc 치킨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리버 사파리에서 본 동물들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에 시간이 조금 부족하여 기념품을 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민석
리버 사파리에서 신기한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물고기가 상당히 컸는데 그렇게 큰 물고기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를 계기로 동물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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