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5]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4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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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6 11:00 조회1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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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아, 서현, 다은, 정윤, 주연, 서형, 연아, 다연, 예은, 예담 담당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예쁘게 떠다니는 오늘 아침입니다.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모두 모여 아침을 먹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흰 쌀밥과 포슬포슬한 계란찜,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식빵과 딸기잼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은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서둘러 준비를 한 뒤 오늘도 역시 늦지 않고 수업에 잘 들어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CIP 활동 시간에 한국 전통 등불 만들기를 했습니다. 색종이를 접어서 가위로 잘라 동그란 모형 위에 붙이며 등불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색종이를 접고 자르고 하면서 손을 직접 이용해 만들기를 하니 재밌다며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또한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물에 들어가 놀고 싶은 아이들은 수영을 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탁구를 치며 스포츠 시간을 즐겼습니다.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활동을 즐기다 오전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다시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수업 때는 ‘덤퍼’라는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반죽도 하고, 후라이팬에 구워보기도 하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덤퍼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중 하나인 빵인데, 밀가루와 물 등을 가지고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 만든 빵을 잼과 함께 곁들여 먹어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피킹 시간에는 응급 상황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심 정지 환자가 생겼을 경우의 응급처치 법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영어로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영어 실력 향상 뿐 아니라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오늘 리딩 시간에는 그림에 대한 여러 양식에 대한 글을 읽어보고 지문에 알맞은 문제 고르기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공공 교통 수단을 공짜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각자 자신의 의견을 글로 적어보며 영어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참관하다가 처음보다 아이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단어 시험 대신 호텔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현지 야시장을 갔습니다. 아이들은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음식들도 맛보고 사고 싶은 것들도 사면서 너무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 야시장을 갔다 온 아이들은 잘 시간이 되어 방으로 돌아가 내일 있을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위해 모두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 세아: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는데 한국 워터파크에는 없는 놀이기구들이 몇 가지 있어서 신기했다. 친구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아서 너무 즐거웠다. 마지막에 파도풀에도 들어갔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서현: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서 바이킹을 탔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타면 탈수록 재미있었다. 와플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초콜릿 맛 와플만 먹었는데 다른 맛도 더 먹어볼 걸 그랬나 싶다.
- 다은: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가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다 같이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처음에는 무서울 줄 알았지만 막상 타보니까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파도풀에 가서 놀았는데 너무 즐거웠고 알찬 시간이었다.
- 정윤: 점심을 먹고 워터파크에 갔다. 바이킹과 후룸라이드같은 놀이기구도 타고,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놀아서 너무 즐거웠다. 간식으로 와플도 먹었는데 와플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 주연: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도착해서 첫 번째로 바이킹을 탔는데 친구들과 함께 타니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나서 다른 놀이기구도 몇 개 더 탔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
- 서형: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딱 맞게 워터파크에 가서 기뻤다. 들어가서 친구들과 바이킹도 타고, 후룸라이드도 두 번이나 탔다. 너무 즐거웠고, 말레이시아의 워터파크는 어떤지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
- 연아: 처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워터파크가 엄청 커다래서 신기했다. 후룸라이드도 탔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다 타고 나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놀다가 보니 금방 돌아갈 시간이 돼서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 다연: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친구들과 다 함께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파도풀에서도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워터파크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 가게 되어서 알차게 잘 놀다 온 것 같다.
- 예은: 워터파크에 가는 동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서 즐거웠다. 들어가서 유수풀도 가고, 바이킹도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워터슬라이드도 탔는데 친구들과 함께 타니 너무 즐거워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예담: 워터파크 시설이 너무 좋았고, 워터슬라이드도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유수풀에 가서 친구들과 한 바퀴 돌면서 놀았는데 즐거웠고, 바이킹을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워터파크인데 놀이기구도 많아서 흥미로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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