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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2 22:45 조회249회

본문

안녕하세요. 예율, 시은, ()유진, 채민, ()유진, 채현, 서린, 초은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벌써 말레이시아에서 2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맑은 하늘이 따스한 햇살로 우리 아이들을 잠에서 깨웠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 준비를 마친 후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로는 샐러드, 볶음밥, 감자튀김, 딸기 스프레드, 식빵이 나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두 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실을 이용하여 악몽을 잡아준다는 드림캐처를 만드는 활동을 하거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색칠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 메뉴는 오렌지, 오이무침, 마파두부가 나왔는데, 우리 G08 아이들은 늘 그렇듯 반찬 투정 없이 맛있게 식사를 했고 이제는 캠프 메뉴가 많이 입에 맞는지 배식을 더 받아먹는 친구들이 많아져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Recardo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는 snake & ladders 게임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Recardo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유독 표정이 밝아 보이고, 편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듯합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을 때도 Recardo 선생님의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어 시험 방식을 아이들과 상의 후에 조금 바꾸었는데, 그 후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더 올라간 듯하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G08 친구들이 단어 시험에 있어서 점점 향상되는 실력을 보여주어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단어 시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액티비티인 실내 암벽장과 관련된 설명을 들은 후 용돈을 지급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신나게 놀고 올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에서의 2주가 지났는데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어떤 순간이 가장 즐거웠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예율
졸리지만 열심히 수업하는 내가 너무 멋있고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매일매일이 너무 웃기다. 그리고 액티비티 날이 너무 기다려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대화하고 놀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그리고 가족이 너무 보고 싶다. 참고로 시은이 언니의 잔소리가 너무 재밌다.

 

- 이시은
캠프가 벌써 2주가 지났다. 벌써 이만큼 지난 게 신기하다. 새로운 친구를 많이 만들고, 애들과도 사이가 좋다. 요즘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화, 토 하는 활동도 재미있다.

 

- 정유진
친구들은 너무 좋다. 다시 학교 갈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한국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액티비티 중에서 사일론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 김채민
캠프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났는데 집이 너무 그립다. .ᅮ 그래도 친구들이 재밌고 잘 맞아서 캠프가 재밌는 것 같다. 액티비티도 재밌는 것 같다. 2주만 더 버티자!!

 

- 오유진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이제 많이 친해서 좋았고, 같은 그룹에 친구, 동생, 언니들과 밤마다 얘기하는 게 가장 재밌었다.

 

- 임채현 

2주차가 되니 슬슬 집에 가고 싶고 가족, 친구들이 너무 그립다. 그리고 이제 2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약간 아쉽기도 하다. 그룹 애들이랑 정말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서 좋다. 남은 2주도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유니버설에 가서 놀이 기구를 탄 게 너무 재밌었고 요즘 잠이 잘 와서 좋다.

 

- 정서린
캠프가 시작된 지 2주가 흘렀다. 첫날 자기소개를 할 때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이렇게까지 친해질 줄 몰랐는데 이제는 2주 후가 아니라 지금 헤어진다 해도 아쉬울 만큼 정이 든 것 같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대화할 기회가 많아져서 스피킹 실력이 는 것 같다. 집에 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적응돼서 살 만하다.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가장 좋았다. 놀이 기구가 스릴 있었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다.

 

- 임초은
재미는 있는데 가끔 집 생각이 난다. 수업도 쉽고 노는 것도 많아서 방학 동안 쉬다가는 느낌이라서 재미있지만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친구들은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니까 다 같이 수학여행을 온 거 같아서 같아서 재미있다. 지금까지는 유니버설에 가서 기념품을 산 게 가장 재미있었다. 앞으로 머리에 들어가는 게 있도록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야겠다.

 

 

 

내일 오후중에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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