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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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9 00:48 조회2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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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아, 윤주, 유진, (최) 지우, 채현, 서연이, (서) 지우, 지아, 시우, 은솔 담당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남은 일정 동안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계속 이렇게 화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이른 시간에 먼저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아침 전부터 오늘 아침은 무엇인지, 스포츠 시간에는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며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으로는 감자 베이컨 볶음, 계란 프라이, 식빵, 초코 잼,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라서 그런지 식빵을 매우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을 늘 많이 먹도록 아이들을 격려하는 데 점점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 뿌듯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동일하게 정규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시간에 아이들은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긴 정규 수업에서 마피아 게임, 영어 애니메이션을 보며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했습니다. 게임 속에서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종이 반지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홍, 보라, 파랑 색깔의 종이 반지로 반지를 만들며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줄 것도 만드는 기특한 아이들이었습니다. 반지에 자기들만의 귀여운 표정을 그리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영어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늘 영어 단어를 너무나도 열심히 외워줍니다. 수업을 듣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자습시간에 숙제를 하거나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 그저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끝내는 아이들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어묵국, 간장 닭고기 볶음, 모닝글로리와 새송이버섯 튀김, 오렌지와 과자가 나왔습니다. 과자가 두 종류가 나왔는데 어떤 것을 고를지 신중히 고민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서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과자를 교환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 올 때보다 든든하고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입니다.
오늘 화장실을 못 가서 배가 아픈 아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낯선 환경이다 보니 아직 물먹기가 서툰 아이들입니다. 앞으로도 옆에서 아이들이 물을 많이 섭취해 화장실을 잘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챙겨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각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율아]
항상 밝은 율아는 영어 다이어리에 새로운 표현을 쓰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표현하고 싶은 말을 적극적으로 주변 선생님들께 여쭤보는 율아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송윤주]
윤주는 오늘 잠을 잘 잤는지 좋은 컨디션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코피도 나지 않았으며 수업을 원활하게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주의 밝은 미소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유진]
유진이는 오늘 화장실을 잘못 가 배를 아파했습니다. 양호 선생님과 함께 유진이에게 약을 먹이고 옆에서 물을 계속 마시도록 지도했습니다. 저녁시간 후 한결 편해진 표정의 유진이었습니다.
[최지우]
늘 저를 보면 밝게 웃으며 달려오는 지우는 오전에는 조금 피곤해 보여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밥도 잘 먹고 수업도 잘 듣는 우리 지우입니다.
[남채현]
채현이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 중간에 게임하는 시간을 주셔서 좋아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들 모두가 게임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오늘 점심 이후 살짝의 두통을 호소하였습니다. 평소 씩씩하던 서연이기에 더욱 걱정이 되어 함께 양호 선생님께 찾아가 두통약을 먹인 후 휴식을 취하게 했더니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 서연이었습니다.
[서지우]
지우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 라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였습니다.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시청하는 늘 열정적인 학생 지우입니다.
[최지아]
어제부터 복통이 있던 지아는 오늘 하루 종일 휴식을 취하게끔 하였습니다. 꾸준히 방에 들어가 지아의 상태를 체크하며 약을 먹이고 식사를 챙겨줬습니다. 서서히 컨디션이 좋아지는 지아였습니다.
[최시우]
어제 열이 살짝 있던 시우는 오늘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늘 성실하고 착실하게 수업을 들으며 모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기특한 시우입니다.
[이은솔]
은솔이는 오늘 두통을 호소해 양호 선생님과 함께 두통약을 먹이고 오후 수업에 휴식을 취하게끔 했습니다. 체력적인 피곤함이 쌓여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휴식 후 저녁시간에는 다시 밝게 웃는 은솔이었습니다.
+ 오늘 은솔이, 지아, 유진이가 수업시간에 방에서 휴식을 취하였기 때문에 개별 사진이 부족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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