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8]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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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9 09:31 조회6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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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은 유럽투어로 떠나는 날입니다. 다들 어제 홈스테이 분들과 마지막 저녁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했기를 바라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제 짐을 다 잘 싸놓아서 그런지 오늘 아침 6시 30분까지 모임에 늦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버스 모임 장소에 도착해서 홈스테이 부모님과 포옹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로체스터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뒤에는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 후에 페리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페리를 타는 것을 신나하고 신기해 하였고, 그 안도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밖에 나가서 구경하고 오는 친구들, 맛있는 간식을 사 먹는 친구들, 화장품, 향수 등 면세품에서 볼 수 있는 것을 구경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렇게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버스로 조금 이동하여 맥도달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햄버거, 감자튀김, 요거트, 쥬스, 당근 등 세트로 구성된 박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점심을 다 먹은 학생들은 대성당, 마르크트광장, 플란다스의 개 동화 주인공인 파트라슈와 네로 동상을 관광하였습니다. 학생들 사진찍기에 바쁘고, 감탄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조금은 빠듯한 일정 때문에 학생들이 더 많은 자유시간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모두 눈과 카메라에 담으며 잘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관광을 마치고 난 후에는 브뤼셀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해서 그랑플라스, 오줌싸게 동상, 시청사 등을 관광하였습니다. 이때는 해가 조금 져서 조명이 켜져 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줌싸게 동상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랑플라스와 시청사에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리고 짧게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그 때 가족들에게 줄 초콜릿이나 친구들에게 줄 초콜릿을 구매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가이드님께 가게를 추천받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구경이 끝나고 난 후에는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은 중식입니다. 치킨, 볶음밥, 탕수육 등이 나왔고, 다들 둥글게 앉아 차례로 나오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밥을 먹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좋아하는 표정입니다.
저녁을 다 먹고 난 후에는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로 이동해서 각자 방 배정을 받고, 방에 들어가서 취침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홈스테이로 향하다가 늦은 시간까지도 친구들과 같이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는지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않고, 신나게 들떠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학생들이 남은 일정을 위해 오늘 푹 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 좋은 컨디션으로 남은 일정들을 잘 소화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가람: 가람이는 오늘의 일정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 계속 물어보며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중간중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도하며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일정도 사진도 많이 찍고 이쁜 모습들을 잘 담아 한국에 가서 많은 친구들, 또는 가족들에게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김지후: 지후는 여러 명의 친구들과 모두 잘 어울리고, 배려도 있고, 그 안에 장난기도 있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다 같이 재미있게 구경도 다니고 맛있게 밥도 먹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페리 안에서도 친구들과 같이 구경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윤서: 윤서는 가는 페리 안에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점점 친구들과 더 잘 친해지는 모습입니다. 윤서는 착하고, 예의도 바른데 웃음이 많아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도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마다 감탄하는 모습입니다. 남은 일정들도 많이 보고 들으며 눈에 담아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아인: 아인이는 제가 힘들어 보이면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는 고마운 학생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것들을 보며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아인이의 웃는 얼굴 덕분에 저도 웃음이 납니다. 남은 유럽투어에서도 아인이의 웃는 얼굴도 많이 보고, 아인이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항상 씩씩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나연이랑도 친하게 다니면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입니다. 둘 다 성격이 쿨하고 여행 스타일이 맞는 모습입니다. 채린이가 어제 산 모자도 쓰고 왔는데 이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남은 액티비티도 사고 싶은 것도 많이 사고, 다양한 것들도 많이 보면 좋겠습니다,
강다연: 다연이는 페리 안에서 맛있는 것을 사 먹으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입니다. 자유시간에는 다양한 곳들을 구경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놀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끔은 즐기는 멋있는 다연이입니다. 다연이가 남은 액티비티도 더 재미있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전혜림: 혜림이는 오늘 다양한 곳들을 가며 구경도 잘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페리 안에서는 누군가와 통화도 하면서 본인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남은 일정들도 구경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들로 유럽투어를 마치면 좋겠습니다.
김서정: 서정이는 오늘 자유시간에 초콜릿을 사고 싶어했는데 본인의 돈이 친구에게 있어 사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때 제가 그 매장에 있어 돈을 빌려줄 수 있어 원하는 것을 산 서정이의 표정이 밝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정이가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 선물을 사는 모습이 이쁩니다.
송혜주: 혜주는 저를 도와 아이들 줄을 세우는 것을 도와줍니다. 혜주가 듬직하게 저를 도와주어 덕분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고마운 혜주입니다. 혜주가 오늘 호텔에 도착해서 밤에 약간 두드러기처럼 팔목에 올라왔는데 약은 내일 오전까지 상황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아프지 않고 재미있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구민서: 민서는 차안에서 누구보다 신나게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오는 모습입니다. 내려서도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사진도 많이 찍는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호텔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피곤했는지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다시 신나 보여 다행이었습니다.
유윤서: 윤서는 오늘 이것저것 구경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 버스를 오래 타서 피곤할 수도 있는데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밝은 윤서로 돌아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재미있게 오늘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신이 났는지 복도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걸어다니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웃는 윤서면 좋겠습니다.
김나연: 나연이는 오늘 저와 페리 안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많이 친해져서 같이 다니는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제가 힘들어 보이면 괜찮으시냐며 티나지 않게 저를 챙겨주는 모습도 고마운 나연이입니다.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것 같고, 나연이가 나머지 일정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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