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 영국 명문공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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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2 05:13 조회1,6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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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지, 채하, 서연, 승민, 정완이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영국에서의 첫번째 액티비티가 있는 토요일이었습니다. 액티비티를 진행 할 때는 날씨가 정말 중요한데, 저희의 방문을 반겨주는 것 같이 캠브리지의 햇살은 정말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현지 가이드분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켄터베리에서 차로 2시간정도 떨어져있는 캠브리지로 향하였습니다. 캠프리지에 도착해서 먼저 캠브리지 메인 거리를 돌았습니다. 메인 거리 곳곳에는 캠브리지의 역사가 묻어있었습니다. 메인 거리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홈스테이에서 싸 주신 packed lunch를 먹고 기념품을 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엔 아이들에게 용돈을 나누어 주었는데, 너도나도 가족들의 선물을 살거라며 저에게 어떤 것이 더 예쁘고 괜찮은지도 물어보았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대견하다고 느꼈습니다^^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 후엔 king’s college chapel라는 역사가 깊은 관광지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드넓은 잔디부터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내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chapel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chapel에서 나와 다음으로 fitzwilliam라는 박물관에 갔습니다. 현지 가이드분께서는 이 박물관은 캠브리지 대학교의 미술과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1816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서유럽에서 가장 좋은 골동품이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셨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골동품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며 신기해하였습니다.
박물관을 한 바퀴를 돈 후 저희는 다시 켄터베리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지치지 않은 아이들은 켄터베리로 돌아가는 버스에서도 함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켄터베리에 도착 한 후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각자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영국에서의 현지 가이드분들과 함께 하는 첫번째 액티비티였는데 질서를 잘 지켜준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
내일은 옥스포드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내일 역시 맑은 날씨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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